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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미성년자 폭행했던 아이언 '사망'에 누리꾼 반응

방송&연예

by 라이프톡 2021. 1. 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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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25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래퍼 아이언 사망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께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아이언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아이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는데요.

아이언은 2014년 엠넷 '쇼미더머니3'를 통해 최종 준우승자로 등극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아이언은 이후 2015년 싱글 'blu'(블루)를 통해 가수로서 정식 활동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 폭행 및 자해, 협박, 대마초 흡연, 10대 폭행 등 여러 사건 사고에 휘말리며 아이언은 사실상 제대로 된 가수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대마초 흡연에 여자친구 폭행까지

먼저 2016년에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고, 2017년에는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던 중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얼굴을 주먹으로 내려친 혐의(상해 등)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받았습니다. 또 여자친구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는데요.

동거남 폭행


더불어 아이언은 지난달 18일 미성년자 룸메이트 남성을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현행범 체포돼 검찰에 송치된 바 있습니다. 그는 같은 달 9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해당 남성을 야구방망이로 수십 차례 구타한 혐의를 받는데요. 피해 남성은 아이언에게 음악을 배우기 위해 함께 동거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양아치처럼 살다가 좋은기회를 얻었음에도 못살리고 가는구나 아이언..." "마약에 여자친구 폭행에 자기한테 배우던 동생까지 야구방망이로 폭행하던 아이언님 별로 불쌍하진않네요" "뿌린대로 거두고 가는구나" "별로 동정이 안가네... 나만 그런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아이언(IRON·정헌철·29)은 지난 2014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하며 주목 받은 래퍼입니다.

이 프로그램 출연 전까지 무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쇼미더머니3'에서 선보인 뒤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른 '독기'라는 곡으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후 뛰어난 랩 실력으로 유력 기획사와 계약을 맺기도 했는데요. 2015년 3월 디지털 싱글 '블루(blu)'로 데뷔했습니다.

글 김사나 에디터
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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