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초코는 호불호가 갈리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아직 친해지지 않은 사람들과 만날 때 "혹시 민트 초코 좋아하세요?"와 같은 질문을 날리어 공통점을 찾아내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아이유는 민초단으로 익히 유명하다. 그는 100만 구독자 달성 기념 Q& A에서 "정말 민트 초코가 좋은가요? 도대체 민트 초코의 매력이 뭔가요?"라는 질문에 "많이 화나셨는데, 민트 초코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다니... 안 됐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 방송에서 정국과 제이홉은 "민트 초코를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민트 초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RM이 "민트 초코는 없어져야 할 대상이다"라고 답했고, 정국과 제이홉은 "민트 초코는 같이 못 먹어줘?"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트와이스의 나연, 쯔위, 다현은 한 팬사인회에서 "민트 초코를 사랑한다. 초콜릿은 다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사나는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아이스크림, 오늘은 민트 초코랑 요거트♥"라고 테그하며 민트 초코를 먹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스타 투표 웹사이트 아이돌픽에서 실시한 "민초단 대장 아이돌은?"이란 투표에서 1만 8007픽으로 1위를 한 대표 민초단이다. 앞서 팬사인회에서 음식 호불호에 관한 질문을 받았던 그는 포스트잇에 "민트 초코 좋아!"라는 말을 적어 민초단임을 밝힌 바 있다.
아이즈원의 센터이자 최장신, 그리고 귀여운 막내를 맡고 있는 장원영. 그는 브이앱을 하던 도중 한 팬의 "무슨 맛 아이스크림 제일 좋아하세요?"라는 말에 "민트 초코요. 민초단 가입하세요! 두 번 하세요. 민트 초코 왜 안 좋아해요?"라는 말을 했다.
빅톤의 리더 한승우는 한 방송에서 민트, 바닐라, 과일 셔벗 중 좋아하는 것을 한 가지 고르라는 말에 망설임 없이 민트 초코를 선택한 바 있다.
(여자)아이돌의 리더 소연은 팬들 사이에서 민초단 보스로 알려져 있다. 한 방송에서 "민트 초코가 호냐, 불호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치약 맛이라고 하잖아요. 근데 저는 어릴 때부터 치약을 맛있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대답했다.
소녀시대 태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민트 초코아몬드' 사진을 올린 적 있다. 유리도 인스타그램에 민트색의 의상을 입고 민트색 운동 기구로 도배된 방을 올리자 팬이 "혹시 민트 초코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이에 "맞아요"라고 인증까지 했다.
현아는 1년 2개월 만에 I'm not cool'로 컴백하며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스타로 통하고 있다. 그녀 역시 인스타그램에 민트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 사진을 업로드한 바 있다.
우주 소녀에서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보나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손에는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을 들고 입에는 스푼을 문 사진을 게시한 바 있다. 이로써 보나가 민초단임이 인증됐다. 또한 한 프로그램에서 민트 초코의 호불호에 대해 물어보는 기자의 질문에 "민트 초코를 빼면 아이스크림을 논할 수 없다. 민트초코는 아이스크림의 최고 단계이기 때문에 이걸 즐길 줄 모르는 사람과는 겸상 안 하겠습니다"라는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글 이태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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