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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몸속 독소 해독하는 쉬운 방법 (+음식)

라이프&생활

by 라이프톡 2021. 2. 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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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몸에 독성 물질이 쌓여도 과일, 채소, 유기농 식품 등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해독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선 대사 작용을 하는 효소가 있는 자몽을 먹는 것으로 자연 해독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과도 수용성 식물 섬유가 풍부하므로 효과가 있습니다. 식물 섬유는 해독 작용을 도웁니다. 방울양배추와 녹두도 해독 작용을 하는데 식물 섬유, 비타민 C와 함께 다른 영양소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몸속 독소를 씻어내는데 좋은 식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물을 많이 마셔야 몸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물은 우리 몸에서 노폐물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수분이 부족하면 몸 안에 있는 수분을 잡아두고 배설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많이 마셔야 해요. 우리 몸이 하루 평균 배출하는 수분의 양은 호흡과 땀, 피부로 0.5L씩, 대변과 소변으로 1.5L씩 배출하기 때문에 대사 반응으로 생기는 물과 음식으로 섭취되는 수분을 제외하고도 하루에 1.5L 이상은 마셔 주어야 합니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 차를 한 잔 마시는 것도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차’는 몸에 쌓인 수분과 노폐물을 내보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독소 배출이 도움이 되는 차 종류는 녹차, 매실차, 꿀차가 있습니다. 녹차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지방 대사를 활성화하며, 긴장을 완화시켜 줍니다. 매실차는 장내 나쁜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살균력을 높이고, 꿀차는 뇌의 에너지원인 당분을 공급해 세로토닌 생산을 촉진합니다. 틈날 때마다 물도 마셔주는 것도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

안토시아닌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이 독소를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생것이나 얼린 것이나 다 효능이 있기 때문에 특히 여름에는 얼려 먹는 방법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파슬리

소변이 잘 나오도록 돕는 천연 이뇨제 입니다. 또한 파슬리는 향신료로써 요리의 풍미를 더할 뿐 아니라 비타민 A, 비타민 C가 함유돼 있고 마그네슘, 칼슘, 철 등 각종 무기질이 들어있어 영양이 풍부합니다. 또 소화를 촉진하고 암, 심장질환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냉온욕법

목욕도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데 매우 효과적이죠.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가며 몸을 담그는 냉온욕법이 가장 효과적인데, 혈액과 림프 순환이 활발해져 몸속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 냉온욕법을 할 때에는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3분 정도 목용한 뒤 차가운 물로 바꾸어 2분간 목욕하면 됩니다. 이 방법으로 3번을 번갈아 가며 목욕한 뒤 수건으로 몸을 마사지하면 되는데, 너무 추워서 찬물로 목욕할 엄두가 나지 않을 때에는 뜨거운 물만 이용해도 좋습니다. 뜨거운 물로만 목욕을 하는 방법으로도 신진대사가 활발해집니다.

햇볕 쬐기

산책을 통해 햇볕을 쬐는 것도 독소를 배출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바깥 활동이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운동량도 줄어들게 되고, 대장 운동이 둔해져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변비에 걸리면 아랫배에 가스가 차고 몸이 무겁고, 불쾌한 기분과 신경이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는 기분과 수면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영향입니다.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의 80%는 장에 머물며 뇌와 정보를 교환하는데, 장내 독소가 많이 쌓이거나 염증이 생기면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 기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죠. 그러므로 하루 10분이라도 햇볕을 쬐면서 산책을 하면 부족한 활동량을 늘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세로토닌 분비까지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일석이조죠?

사진 게티이미지뱅크/기사와관련없는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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