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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까지 세척해준다는 '페퍼민트 차'의 찐 효능

라이프&생활

by 라이프톡 2021. 2. 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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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차가 '건강 차'로 꼽히고 있습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신체적, 정서적 치료가 필요할 경우 전문가들도 '강장제' 역할을 하는 허브티를 마실 것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유기농 및 건강 식품 전문 매체 오가닉팩트에 따르면 페퍼민트 차는 두통이나 염증성 부비동, 소화 불량, 통증, 염증 등 위장 관련 문제에 효과가 좋죠. 또 유럽위장병및간장병학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도 효과적이죠.

다이안 맥케이 터프스 대학 영양과학 조교수는 소량의 페퍼민트 차와 마찬가지인 페퍼민트 오일이 화학 요법 중의 메스꺼움 및 구토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점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입덧으로 고생하는 여성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맥케이 박사는 "페퍼민트의 천연 '항경련성 효과'가 위장관의 근육 경련을 진정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속쓰림 문제가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한편 카펠로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의 복부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에 도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페퍼민트 차의 건강상 이점
두통 완화

심한 두통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진통제 등을 복용하는 경향이 있지만, 스프루스잇츠 웹사이트는 이때 신체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약품보다 신선한 페퍼민트잎 또는 건조 페퍼민트 잎을 섭취할 것을 추천합니다.

페퍼민트 차는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식품 중 하나죠. 스트레스 이외에도 부실한 식단으로 두뇌 혈관이 수축해 두통이 악화될 경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페퍼민트 차 또는 오일의 향기만 맡아도 경미한 두통이 완화되며 감기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비동 세척

 

페퍼민트 차를 마시면 얼음처럼 상쾌한 향기가 인후 및 코의 염증성 점막을 자극해 부비동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향기만 맡아도 가래와 점액이 해소됩니다. 가래와 점액은 부비동을 차단하여 호흡을 불편하게 만들고 기침을 야기하는 물질이죠.

정신적 스트레스 감소

캐나다약학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페퍼민트 초본과 오일은 항경련제로 활용 가능합니다.

체중 감량

한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 향기는 식욕을 조절해 체중 감소에 일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과식을 방지해서 여분의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게 만들어 궁극적으로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죠.

수면의 질 개선

페퍼민트 차에는 카페인이 없으므로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도 쉽게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

독물학 산업보건에 발표된 2010년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에서 발견되는 멘샤 성분은 천연 항산화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천연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식이요법은 활성산소를 조절하고 면역 반응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죠.

한 연구에 따르면 멘샤에는 병원균 억제에 도움이 되는 항균 효과가 있습니다. 모두 면역 강화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요소입니다.

또 미국 농무부(USDA)는 페퍼민트 차에 질병 퇴치 및 전반적인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비타민B, 칼슘, 나트륨, 인, 칼륨, 마그네슘 등이 함유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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