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틀기 무서운 사람? 전기 요금 절약 방법

매달 빠져나가는 전기 요금. 무심코 보기 쉽지만 사실 꼼꼼히 확인하면 아끼고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은 전기 소비 감소라는 목표로 집약될 수 있는데 집안에서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전기 요금 절감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죠. 이와 관련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전기 절약법을 소개합니다.

에어컨 사용은 현명하게

여름철에 필수적인 에어컨은 신선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사실 에어컨은 에너지 소모에 기여를 하는 전기 제품으로 궁극적으로는 전기 요금 증가로 이어집니다.

이에 에어컨을 조금이나마 현명한 방식으로 활용해 요금을 절감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기본적인 연간 유지 보수로 에어컨 덕트 점검이나 필터 교체, 환기구 확인 등의 필수 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필터를 매달 변경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에어컨의 에어지 절약 옵션을 사용해 집에 없을 때도 집안을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켜놓는 것이 효과적이죠. 외출할 때 끄고 다시 돌아와서 켤 경우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돼 전기 요금은 그만큼 더 나가게 됩니다.

대형 기기의 에너지 낭비 감소

대형 가전 제품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도 전체 전기 요금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많은 전기를 필요로 하는 제품의 경우 전력 요금이 낮은 비수기 동안에 많이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죠.

사용 안 하는 장치 플러그 뽑아놓기

현재 사용하지 않는 장치의 경우 플러그를 뽑아놓는 것도 전기 요금을 아끼는 방법이죠. 가령 커피 메이커나 토스터기, 전자레인지, TV 등으로 이들은 모두 꺼져있어도 콘센트가 연결돼있다면 전기는 계속해서 끌어와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죠. 이에 항상 플러그를 빼놓고 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연장 코드나 전원 스트립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이러한 확장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만 간단히 소켓에서 플러그를 빼놓으면 돼 훨씬 간편하고 편리해요.

에너지 절약 기기 활용

에너지 절약형으로 나온 기기를 구매하면 예산 절감뿐 아니라 실질적인 전기 절약 효과를 볼 수 있어 유익합니다. 이러한 기기는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기능이 포함돼있기 때문으로 주로 스마트 기기에 많이 탑재돼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 냉장고나 LED 조명 등으로 이들은 모두 에너지 효율적인 기능이 내장돼있습니다.

마티아스 알렉크나 에너지 산업 분석가는 이와 관련 오랫동안 사용한 냉장고를 스마트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으로 교체하면 에너지와 돈 모두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각보다 빨리 투자한 금액도 회수할 수 있어 이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 전문 매체 에너지스타는 일부 제품의 경우 수백 달러가량에 달하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죠. 또한 에너지 효율적인 가전제품의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