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 지자체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지역에서 지원금을 보장해주는지 확인해볼까요?
안양시
안양시는 출산 가정에 대한 축하용품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지원 금액을 올해부터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린다고 2일 밝혔습니다.
또 각 출산 가정에서 선택해 행복꾸러미에 담을 수 있는 육아용품도 61종에서 130종으로 대폭 확대합니다.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안양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가정에서는 출산 후 인터넷 사이트(anyangijoa.kr)를 통해 해당 금액 범위 내에서 육아용품을 선택하면 1주일 이내에 행복꾸러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 신고를 하면서 수혜자 등록을 하면 됩니다.
최대호 시장은 출산의 기쁨을 함께하고자‘아이좋아 행복꾸러미’에 담겨질 물품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안양에서 단란한 가정을 꾸며볼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습니다.
광주시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전국 최초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산부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광주시는 임산부가 출산 전후 3개월(다태아 4개월)휴가를 간 기간에 사업주가 내야 하는 간접노무비인 건강보험료와 퇴직적립금 등을 지급, 기업의 고용 부담을 덜고 임산부의 고용이 유지되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습니다.
신청 자격은 고용보험 가입사업장으로 관내 300인 미만 중소기업 중 2021년 출산 전후 휴가자가 있고 해당 직원의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으로 선착순 35개사에 대해 지급합니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는 기업에는 임산부 1인당 출산 전후 휴가 기간 3개월간 사업주가 부담하는 간접 노무비(건강보험료와 퇴직적립금) 84만원을 사업주에게 지원합니. 해당 기업은 출산휴가 전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고, 출산 휴가 기간 중 고용을 유지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또 광주시는 선정된 기업이 출산휴가 고용유지 의무사항을 이행하고 자동육아휴직(육아기근로시간 단축 포함) 보장, 모·부성권 노동법률 준수 등을 적극 실천하면 노무컨설팅 등 가족친화 인증 획득을 위한 지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제순자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임산부 직장맘을 포함한 여성들이 출산이나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두거나 고용이 불안해지는 것은 개인이나 기업 모두에게 큰 손실이다"며 "임산부 직장맘이 마음 편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청양군
충남 청양군은 올해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지원금을 대폭 확대합니다.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1500만원, 넷째 2000만원, 다섯째 이후 3000만원을 지원합니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지역내에서 신생아를 출산한 장애인 가정에 대해 '출산지원금' 50만 원이 처음으로 지급됩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일반 가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큰 신생아를 출산한 장애인 가정에 대해 출산지원금을 지급해 나갈것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산지원금 지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신생아를 출생한 장애인 가정이 대상입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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