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에게 매료된 한 남성이 결국 지민 '입간판'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월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런던 출신의 올리 런던(29)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민 입간판과 부부가 됐다.
올리 런던은 지난 2013년 제주도 거주 당시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고 지민에게 매료돼 5년 간 약 2억원을 들여 15차례 성형수술을 받아 유명세를 탔다. 쌍꺼풀, 코 수술은 물론 턱뼈와 볼을 깎고 윤곽 수술, 입술 필러도 진행했다.
심지어 그는 라스베이거스의 한 예식장에서 지민 실물 크기의 입간판을 들고 등장해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드디어 지민과 결혼한다. 너무 행복하다. 지민도 웃고 있다”라며 결혼 증명서에 서명은 물론 지민 입간판에 키스를 퍼붓기도 했다.
그는 “지민은 내 우상이다. 그를 닮기 위해 성형수술에 많은 돈을 썼고 이제는 결혼까지 했다. 감동적인 예식이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케이팝을 사랑한 올리는 지난해 직접 제작한 곡 ‘Perfection’을 발표하며 유럽 최초 케이팝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방탄소년단 노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싱글곡 ‘Butterfly’는 전 세계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 8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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