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는 구약 성경에도 기록이 되어 있을 만큼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발효 유제품이에요. 서양인 식단에서 중요 메뉴 중 하나지만 국내에서도 즐겨 먹는 이들이 많습니다. 치즈는 우유 속에 있는 카세인을 뽑아 응고 발효시킨 식품으로 지역과 제조 방법에 따라 다양한 모습과 맛을 냅니다.
치즈 효능은?
치즈가 많은 사람들에 간식 식재료가 된 이유는 짠맛, 쓴맛, 신맛, 단맛, 톡 쏘는 맛까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영양에도 그 이유가 있죠. 치즈 영양소는 약 10배 용량의 우유가 농축되어 있습니다. 그밖에 지방, 미네랄, 비타민 등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소들이 소화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풍부하게 녹아 있어 영양가가 높아 몸에도 이롭죠.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부라타 치즈 샐러드
부라타 치즈 자체는 생김새와 맛 자체로 훌륭한 요리인데요. 그냥 먹어도 좋지만, 올리브유를 뿌리고 후추와 소금을 뿌리면 훌륭한 전채요리, 애피타이저가 된답니다.
토마토와 발사믹 식초를 곁들이면 새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울 수 있고요. 아스파라거스를 구워 올리브유와 곁들여내면 풍미 사는 요리가 되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갖고 있어서 곡물빵에 곁들여 먹어도 맛있답니다.
바삭한 슬라이스 치즈 스낵
슬라이스 치즈와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되는 간단한 맥주 안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종이 포일을 깔고 그 위에 잘게 자른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요. 이때 적당한 간격을 두고 놓는 게 좋고요. 180도에서 5분 정도 돌리면 고소하고 짭짤한 치즈 스낵이 된답니다.
사 먹는 과자보다도 더 손이 가는 간식이더라고요. 치즈를 넣고 돌리는 것이 끝이라 간단하기까지 하죠.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됩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릴 경우 1분 정도면 부풀어 오른답니다.
고구마 치즈볼 만들기
재료:
밤고구마, 찹쌀가루, 소금, 후추, 계란, 우유, 밀가루, 모차렐라 치즈, 빵가루
레시피:
1. 밤고구마 껍질을 벗겨내고 적당한 사이즈로 썰어 찜기나 전자레인지에 푹 익을 때까지 쪄주세요.
2. 익은 고구마를 으깨준 뒤 찹쌀가루, 소금, 후추와 함께 버무려줍니다.
3. 계란, 우유, 밀가루를 골고루 섞어 튀김 반죽을 만듭니다.
4. 고구마 반죽을 넓게 펴 안에 모차렐라 치즈를 넣고 동글게 뭉쳐주세요.
5. 튀김 반죽에 고구마 볼을 버무리고 빵가루에 골고루 한 번 더 버무려줍니다.
6. 180도 기름에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굴려 가며 튀겨주세요.
특이한 치즈?
페타치즈
두부와 비슷하게 생긴 페타 치즈는 그리스의 대표적인 치즈에요. 양젖이나 염소젖으로 만들어 소금물에 담그는 방식으로 숙성시켜, 겉모습과는 달리 꽤 짭짤한 맛과 고소함을 자랑한다. 짠맛은 소금물 농도로 조정할 수 있는데, 너무 약한 소금물은 표면에 미생물을 자라게 할 수 있어서 7% 이상에서 만들어야 합니다. 잘 부스러지는 페타 치즈는 올리브, 오이, 토마토와 함께 올리브유, 소금, 레몬즙에 버무리면 샐러드로 즐길 수 있습니다.
캄보졸라 치즈
대중적인 치즈와 달리 캄보졸라 치즈는 풍미가 깊은 치즈에요. 캄보졸라 치즈는 카망베르 치즈와 고르곤졸라 치즈를 더해 탄생한 치즈죠. 보통 치즈 마니아가 아니라면 어려운 블루치즈와 달리 어느 정도 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크래커에 바르고 꿀이나 과일 잼을 얹는다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죠. 치즈를 썰어 고기와 함께 구워 먹는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최적의 보관 장소는?
치즈를 보관할 때 기본 원칙은 차갑게 두는 것이죠. 최적의 온도는 10~15℃. 그러므로 일반 가정에서는 냉장고 보관이 최선의 방법이에요. 냉장고 속을 나누는 여러 공간 가운데, 치즈를 두기에 가장 알맞은 위치는 바로 ‘서랍칸’이에요. 과일이나 채소를 보관하는 서랍칸은 다른 칸과 비교해 냉기가 덜하고 습기가 조금 높은 편이어서 싱싱함을 지킬 수 있습니다. 냉장실에서 2주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가공치즈의 경우 6개월까지는 보관이 가능하죠.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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