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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해로운 화학물질 1등급 미세먼지, 제대로 물리치는법

건강&다이어트

by 라이프톡 2021. 3. 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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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찾아온 불청객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황사와 다르게 먼지에 오염물질이 엉겨 붙어 만들어지는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로 1등급 암을 물질로 분류됩니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피부, 호흡기 등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요. 특히 미세먼지는 폐로 직접들어가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평소 호흡기가 약하거나 기관지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노인이나 임산부, 영유아, 어린이도 면역체계가 약하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봄철에는 대기가 건조해 호흡기도 함께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호흡기가 건조하면 바이러스, 먼지 등에 대한 방어 능력이 떨어질 수 있어 적절한 습도 유지가 중요하죠. 실내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고, 공기청정기 또는 가습기를 사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습한 환경도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습도 조절에 유의해야 합니다.

봄철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방법

미세먼지 심한 날에도 환기해 주세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실내로 바깥의 공기가 들어올까 걱정되어 환기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랜 시간 실내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하이드 등 불순한 물질이 실내에 축적될 수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있더라도 하루 세 번 10~15분 가량의 주기적인 실내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환기 후, 미세먼지 퇴치법 알아보기!

- 실내환기를 마치고 공중에 분무기 등을 이용해 물을 뿌리면 먼지가 바닥에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 바닥에 가라앉은 미세먼지는 걸레를 이용해 먼지를 닦으면 건강한 실내 환기가 가능해집니다.
- 진공청소기는 실내에 미세먼지를 확산시킬 우려가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안전한 마스크 착용, 유분 적은 화장품 사용

황사와 미세먼지가 극성인 날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쓰는 게 바람직하다.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에 익숙해져 있지만, 역으로 그 때문에 미세먼지에는 무감각할 수도 있다.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고 얼굴 피부 보호에도 도움이 되도록 보건용 마스크를 챙기자. 마스크 세탁 및 재사용은 가능하면 피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노폐물이 피부에 덜 달라붙게 유분기 적은 화장품, 매트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 피부 건조를 막아라

봄철은 건조하다. 기본적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게다가 황사나 미세먼지로 입안이나 호흡기에 이물질이 많을 수 있으므로, 가글을 하고 난 뒤 넉넉히 물을 마셔 몸속 노폐물도 씻어내는 것이 좋다. 건조한 피부의 보습을 위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고보습 마스크팩, 보습제, 가습기 등을 사용해 피부 건조를 막는 것도 도움이 된다. 

외출 후, 눈 보호를 위한 생활수칙 알아보기!

- 외출 후에는 인공눈물이나 생리식염수 등의 안구 세척 용품으로 충분히 안구를 세척해주도록 합니다.
- 미세먼지가 많은 날 과도한 화장은 지양하는 것이 좋으며 미세먼지가 피부에 부착할 가능성이 높아져 신체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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