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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제일 좋아’ 워커홀릭의 하루는? (+자가진단)

회사&대학생활

by 라이프톡 2021. 4. 2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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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재정적으로 독립하기 위해 선택하는 것이 바로 직장이에요. 우리는 직장에서 일을 하고 돈을 받아 생계를 꾸립니다. 그런데 많은 직장인이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일에 중독됩니다. 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말 그대로 그저 중독되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일을 계속하는 것이죠.

커홀릭은 늘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전 세계 대부분의 문화권에 존재합니다. 그러나 워커홀릭은 정신적 질환으로 간주되지는 않는데요. 많은 사람이 헌신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할 것이에요. 그러나 워커홀릭은 단순히 열심히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죠. 이들은 일을 하느라 혹은 직장을 우선시하느라 일상적인 생활을 이어가지 못할 정도로 일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이에요.

예를 들어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일에 몰두해 점심을 거르는 일이 잦은 사람들은 워커홀릭이죠. 이런 일은 개인의 삶과 건강, 인간 관계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사실 일 중독은 알코올 중독이나 마찬가지에요. 다만 알코올 중독이 훨씬 부정적인 이미지로 보일 뿐이에요.

일 중독의 문제, 징후 및 증상

상사나 다른 동료들이 워커홀릭인 동료를 매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한다면, 이것은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에요. 그러나 하루 중 너무 오랜 시간을 일에만 매달리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죠. 사람은 일할 때 체력을 필요로 하고 일을 하면서 특정 목표를 달성하거나 작업을 마치면 건강한 행복감을 얻는데요. 그러나 일 중독자들은 그렇지 못하죠.

일 중독을 알아볼 수 있는 몇 가지 징후가 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너무 바빠서 생산적이지 않다, 항상 더 오래 일할 생각을 힌다, 필요 이상으로 오랜 시간 근무한다, 일하는 데서 자신의 가치나 자신감을 찾는다,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기 위해 일을 한다 등이죠.

이것은 워커홀릭인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징후와 증상 중 일부에요. 다른 징후로는 행동 문제, 재정적 문제 등이 있습니다. 일 중독의 증상이나 원인 등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일 중독은 아직 의학적인 질병으로 간주되지 않는데요.

대부분의 워커홀릭은 자신이 워커홀릭이라는 사실을 부인합니다. 워커홀릭은 자신이 일에 중독돼 있다는 사실을 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일을 멈추지 않는데요.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고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죠. 일을 통해서만 자신이 가치 있는 인간이 될 수 있고,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사람은 그 사람이 성취한 일로만 평가받는 것이 아니죠.

직장이나 집 근처에 워커홀릭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지원 그룹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일부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일 중독에 대해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과 마찬가지로 일 중독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죠.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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