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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년 만에 ‘괌·사이판’ 갈 수 있나?

여행&취미

by aiinad 2021. 6. 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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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과 사이판 운항 재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면 자가격리를 면제할 예정

국내 항공사들이 괌과 사이판 등 관광지 노선을 운항한다. 이번 괌과 사이판 운항 재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면 자가격리를 면제할 예정이다.
 
먼저, 제주항공은 여름 휴가철에 맞춰 괌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괌 정부와 합의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한국 여행객이 8월부터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르면 8월 취항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검역 의무도 없다

대부분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괌 운항 중단

한국에서 백신을 맞았다면 괌은 물론 귀국해서도 자가격리 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으며, 검역 의무도 없다.
 
국내 항공사들은 대부분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괌 운항을 중단했다. 대한항공도 지난해 3 22일이 마지막 운항이었다. 현재 진에어만 운항 중이다.
 
칼 구티에레즈(Carl Gutierrez) 괌 정부 관광청(GVB) 회장은 "제주항공이 한국에서 완전 백신 접종을 한 휴가객을 데려오려고 한다. 제주항공이 8 1일부터 인천발 취항과 함께 괌 주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

운항 스케줄이
확정되진 않았다

제주항공이 실제 취항까지는 국토교통부 노선허가, 운항허가 등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 승인 과정에서 취항 일자가 다소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괌을 포함한 국제선 취항을 검토하고 있다" "괌 운항에 대해 협의와 논의를 하고 있지만, 운항 스케줄이 확정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제주항공은 오는 8일 인천~사이판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던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다음 달 사이판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사진_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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