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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잘 재우는 걸까?” 건강한 수면 습관

교육 이슈

by aiinad 2021. 6. 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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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건강한 수면 습관 들이기

아기는 생후 3개월 전 최소 15시간 잠을 잔다. 하지만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3~4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는다. 아기 수면 주기는 성인의 수면 주기보다 짧은데 이는 신생아는 산모의 뱃 속에서 열 달 동안 깜깜한 자궁에서 지냈기 때문이다. 이에 밤낮 구분이 힘들기 때문에 수면 습관을 익히려면 최소 생후 3개월 정도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스스로 잠들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아이가 완전히 잠들 때까지 안거나 젖을 물리면 안된다. 아이마다 성격이 다르듯 수면 습관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는 엄마의 인내심으로 아이의 수면 주기를 찾아주는 것이 올바른 수면 습관 길들이기에 도움이 된다. 

 

수면 교육법

생후 1개월
밤낮을 구별하지 못하는 아이의 경우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 이는 부모에게도 힘든 부분이다. 이에 밤에 불빛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부모도 아이가 잘 때 함께 자도록 한다. 그래야 1시간만 제대로 자고 일어나도 힘들지 않게 된다. 이렇게 하면 아이가 밤에는 어둡고 조용하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수면 습관을 길들일 수 있다. 

생후 2~3개월
이 시기에는 대부분의 아이가 신체적으로 오랫동안 잘 준비가 갖춰지게 된다. 이쯤 수면 훈련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다.

일정한 수면 의식을 통해서 습관을 길들이도록 한다. 만약 아이가 자다가 깨서 운다면 안아서 달래려 하지 말고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후 4~12개월 
수면 훈련이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드는 시기다. 이때 자다가 아이가 깨서 울어도 젖병은 가급적 물리지 않는 것이 좋다. 보채는 일이 잦아지면 수면 시간이 부족하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후 13~24개월
이 시기에는 아이는 잠 자는 것보다 노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된다. 늦게까지 잠을 안잘려고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잠자기 전까지 부모가 재밌게 놀아준 다음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재우는 것이 좋다.

만약 말을 듣지 않으면, 단호하게 나가야 한다. 낮잠을 많이 자서 잠을 안자는 것 같다면 이부자리 근처에서 놀도록 하고, 잠 들지 않을려고 칭얼거린다면 꾸지람보다 무관심이 더 효과적이다. 



사진_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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