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서준은 올초 '더 마블스'로 제목을 확정한 '캡틴마블2' 제안을 받고 내부 검토를 최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서준은 '더 마블스' 촬영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이 끝나는 올 하반기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라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재 박서준이 촬영중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의 생존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 영화이다.
김숭늉 작가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이며, 영화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특히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화제가 된 것은 물론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출연으로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 마블스'는 '캔디맨' 리부트를 연출했던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마블 영화 중 첫 흑인여성 감독이다. '더 마블스'는 브리 라슨이 전편에 이어 캡틴마블 역으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마블 최초 여성 히어로 솔로무비인 '캡틴 마블'은 전 세계에서 11억 3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후속편인 '더 마블스'에는 스펙트럼과 미즈마블 등이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에서 '블랙 팬서'의 후속작 타이틀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등과 달리 '캡틴 마블'의 후속작이 '더 마블스'라는 타이틀로 소개돼 마블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에 대해 해당 영화에 ‘캡틴 마블’을 비롯한 다른 ‘마블’ 히어로들이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올해 중 공개될 디즈니 플러스 신작 '미즈 마블'의 주인공 ‘카말라 칸’이 영화에도 합류할 것이라는 분석되고 있다.
특히 ‘THE MARVELS’라는 타이틀 아트워크의 ‘S’ 모양이 '미즈 마블'의 타이틀을 표기하는 특별한 ‘S’ 폰트로 쓰여졌다는 점이 이러한 추측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카밀라 칸 역할은 파키스탄계 캐나다인 배우 이만 벨라니가 맡아 이미 촬영이 진행 중이다.
2021년 오리지널 시리즈 '미즈 마블'을 통해 캐릭터를 구축한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 2022년 개봉하는 '더 마블스'에 합류한다는 전개는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반대로 ‘캡틴 마블’ 캐롤 댄버스가 '미즈 마블'시리즈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완다비전'에서 모니카 램보 역할을 소화했던 티오나 패리스는 '더 마블스'에서도 같은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모니카 램보가 ‘더 마블스’의 구성원 중 한 명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더 마블스'에서 세 명의 여성 히어로가 함께 싸우는 장면은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 마블스는 오는 2022년 11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박서준 사진을 올리며 "드라마 남자친구"라는 트윗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박서준이 주연을 맡은 '이태원 클라쓰'를 염두하면서 그 인연이 '더 마블스'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배우 박서준이 '캡틴마블2'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지만 정작 소속사는 "노코멘트"라는 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노코멘트다. 더 이상 말씀드릴 수 없다"고 전하며 모호한 입장을 취했다. 관련된 외신 보도도 아직 없는 상태다. 이러한 소속사의 입장 와중에도 박서준의 마블 합류설에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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