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초단’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민초단이란 민트와 초콜릿을 섞어 만든 디저트인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을 뜻한다. 그만큼 요즘 대세는 '민트초코'라고 할 수 있다. 이전엔 소수의 취향으로 유명했던 민트초코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저격하고 있다.
이에 민트초코을 저격한 브랜드를 후기와 함께 모아봤다.
대표적인 초코과자 중 하나인 오리온의 초코파이. 인절미, 바나나, 흑임자 등 여러 종류의 색다른 초코파이를 출시해 온 오리온은 최근 여름 한정판으로 ‘민트 초코파이’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민트 초코파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상자 속 초코파이가 아닌 초코파이를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로 탄생시킨 ‘초코파이 하우스’의 제품으로 조금 더 크기가 커지고 1개씩 비닐포장되어 있다. 편의점에서 2,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후기: 초코파이를 감싼 민트 초콜릿은 화한 맛보다는 달달함이 더 크고 바삭하다. 민트색을 띠는 마시멜로우가 매력적이고 그 속엔 단단한 민트&바닐라 크림이 들어있어 더욱 재밌는 식감이다. 얼려먹으면 더 맛있다는 점!
올해 초 진행된 ‘가장 먹고 싶은 오예스 맛’ 1위를 차지한 민트 초코맛. 투표에 힘입어 드디어 오예스 민트 초코 맛이 출시됐다. 12개입 3,980원에 판매되고 있다.
후기: 기본 오예스와 많이 차이 나지 않는 맛과 생김새이다. 촉촉한 초코시트 속 약한 민트의 향이 느껴진다.
파리바게뜨에서 민초단을 겨냥한 민트 초코 디저트 메뉴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케이크, 도넛, 아이스크림, 마카롱 등 여러 가지 디저트로 민트 초코의 맛에 빠져들 수 있다.
후기: 모든 디저트가 비주얼부터 압승이다. 아끼지 않은 민트로 한 입 먹으면 상쾌한 민트 맛을 느낄 수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에서 ‘무제한 새우&민트 초코 축제’ 시즌을 시작했다. 여러 가지의 민트 초코 디저트를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해태제과와 협업한 민트 초코 오예스 케이크와 민트 바크 초콜릿,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 민트 모히토, 민트 와플 등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후기: 일단 눈이 즐겁다. 민초단은 무조건 가야 한다. 디저트별로 다른 민트의 단계를 느낄 수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예전부터 많은 민트 초코 제품을 선보인 아이스크림 대표 브랜드 배스킨라빈스. 기본 아이스크림부터 초코파이, 셰이크, 케이크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후기: 역시 배스킨라빈스다. 아이스크림 맛은 누구도 따라오지 못한다. 다른 브랜드 제품들보다 강한 민트 맛으로 민트 초코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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