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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훠이훠이~” 술 먹기 전 먹어야 할 간단템 5

라이프&생활

by aiinad 2021. 6. 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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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질듯한 두통과 쓰린 속, 금방이라도 올라올 듯한 구토 증상...

술 먹고 난 다음 날 숙취로 고생한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아무리 숙취해소제를 먹어봐도 상태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럴 때면 ‘어제 좀 만 먹을걸...’하고 후회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재밌는 술자리일수록 조절해서 마시기는 힘든 게 당연하다. 이에 음주 전 숙취를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음식 5가지를 소개한다.

편의점이나 마트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들로 숙취에서 벗어나 보자.


1. 달걀

완전식품 중 하나인 달걀. 달걀에 함유된 아미노산 ‘시스테인’ 성분은 알코올의 독소를 분해하고, 이를 빠르게 배출해준다. 술자리에 가기 전 한두 개 정도 먹고 가면 숙취를 줄일 수 있다.
 
TIP: 완숙보다는 살짝 덜 익힌 반숙 상태로 먹는 것이 더 좋다.


2. 아몬드


인디언들이 술 해독제로 애용했다는 아몬드. 아몬드는 당질과 지질의 대사를 촉진시켜 알코올 분해 속도를 높여준다. 술 마시기 전 아몬드 한 줌을 먹으면 해독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TIP: 아몬드에 있는 비타민E는 간암 발생 위험도 낮춘다는 점!


3. 우유

약 알칼리성인 우유. 우유는 산성인 위산을 중화시켜주므로 음주 전 먹으면 위벽을 보호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우유 속 비타민A는 위의 점액 형성에 도움을 주어 위점막을 보호하고 위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TIP: 다음 날 빈속에 먹는 우유는 역효과! 꼭 음주 전에 먹도록 하자.


4. 치즈

고단백 식품인 치즈. 치즈의 풍부한 단백질은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켜주며, 알코올 분해에도 도움을 줘 체내 흡수를 늦춰준다. 술 먹기 전 섭취해 숙취에서 벗어나 보자.
 
TIP: 치즈가 싫다면 또 다른 고단백 식품인 두부도 좋다.


5. 초콜릿

달달한 맛의 초콜릿. 초콜릿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알코올의 흡수를 늦춰준다. 또한 과당 성분은 술의 포도당 파괴도 막아주며, 분해와 동시에 흡수하는 촉진작용도 도와준다. 숙취가 두렵다면 미리 초콜릿을 먹어보자.
 
TIP: 과다 섭취는 절대 X! 과당이 포도당으로 전환되지 못하기 때문에 적당히 먹어야 한다.


위 5가지 음식들도 좋지만 역시 제일 좋은 것은 조절해서 마시는 것이다. 한잔 다 털어 넣지 말고 반잔씩 꺾어 먹거나, 한 잔쯤은 건너뛰고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GI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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