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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모두에게 부동산 선물” 통 큰 사업가 정체

회사&대학생활

by hobbyissue aiinad 2021. 7. 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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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모두에게 부동산 선물” 통 큰 사업가 정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 캡쳐

자신의 직원들에게 부동산을 선물한 통 큰 사업가의 정체는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이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는 이 회장이 직원들과 함께 야유회를 떠난 모습이 전파됐다. 

이수영 회장은 이날 직원들과 보트를 타고 모래찜질을 하는 등 여유를 즐겼다. 식사 시간에는 이 회장의 이야기가 길어지자 직원들이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수영 회장은 “21차 경매까지 갔는데 안 팔린 건물을 내가 사서 물건을 만들었다. 88년도 8월 20일 날 건물을 인수해서 건물 값이 한 달에 그때 돈으로 2750만 원을 받았다. 그럼 내가 부자가 안 되겠냐. 그 대신 나는 그거 하면서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다. 발에 주먹만 한 혹이 달렸다. 그러니까 사람이 해서 안 되는 일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 캡쳐

길어진 이야기에 결국 남편은 이를 중재했고, 이수영 회장은 “너희가 나하고 애를 많이 썼다. 그래서 내가 너희들한테 부동한 하나씩 해줬지 않느냐"라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부동산 사업으로 대박 난 '이수영 회장' 누구?

tvN 유튜브 캡쳐

1936년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격동의 한국사를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온 이수영 광업 산업 회장은 당시 사회 상황이 국민학교 입학하는 사람 수가 많이 없었던 시절이지만 이 회장은 경기여고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 1963년 서울신문에 입학해 한국경제신문을 거쳐 서울경제신문에서 기자로 활동했지만, 1980년 언론통폐합 때 강제 해직 언론통폐합이란 전두환 정부 당시인 1980년 11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시행한 언론 통제 정책으로, 언론사 구조 개선이라는 명분으로 신문사, 방송사, 통신사의 난립을 정리하고 공영방송 체제를 도입하는 제도이다. 

tvN 유튜브 캡쳐

퇴사 후 기자 재직 시절 주말 농장을 운영했던 경험으로 농협에서 대출을 받아 트랙터와 돼지 두 마리로 목장을 시작한 이수영 회장은 국가의 낙농업 장려 정책으로 젖소 10마리를 불하 받아 목장의 규모는 돼지 1천 마리 젖소 수십 마리로 늘어났다. 이후 사업 확장을 위해 산 땅은 건설 붐에 편승하여 모래 채취 사업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재력을 갖춘 상태에서 이 회장은 1988년 여의도 백화점 5층을 경매로 불하 받으며 큰돈을 벌게 됐고 그 자본으로 지금의 광업 산업의 회장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그렇게 모은 돈은 미국 진출로 LA 도심 빌딩 구입까지 하면서 알뜰함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카이스트에 총 766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도 통 큰 '이수영 회장'
카이스트에 누적 766억 원 기부

tvN 유튜브 캡쳐
tvN 유튜브 캡쳐


이수영 회장은 ‘과학 발전’을 위해 카이스트에 누적 766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앞서 이 회장은 2012년 80억 원과 2016년 10억 원의 미국 부동산 유증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기부다. 

총 기부액은 766억 원에 달한다. KAIST에는 2012년 처음 기부를 시작해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KAIST 발전재단 이사장으로도 재임 중이다.


이수영 회장이 명품 쇼핑을 안 하는 이유

tvN 유튜브 캡쳐

이 회장은 한 프로그램 방송에서 고교 동창들과 미국의 초대형 할인마트를 찾았다. 이 회장은 카트를 가득 채울 정도로 쇼핑에 매진했다. 특히 명품 대신 저렴한 의상을 골라 눈길을 끌었다.

진행자들이 “회장님 정도면 명품을 사도 되지 않냐"라고 묻자 이 회장은 “미쳤냐. 한국에서 번 돈을 왜 외국에 가서 쓰고 오냐"라고 했다. 이어 “나는 홈쇼핑을 자주 이용한다. 홈쇼핑이 싸다. 색깔만 맞으면 된다. 나는 명품을 입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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