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소년미를 가진 배우 유태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일 유태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유태오가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라며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근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마친 유태오는 지난 1일 입국했다. 귀국 당시 받은 코로나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고열 증상이 나타나 또 한 번의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태오의 모든 스케줄을 중단시키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가족, 스태프, 직원들도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배우, 스태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태오는 올해 40세의 나이(81년생)로 독일에서 태어났다. 해외 작품의 출연을 이어오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했다. 하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고, 2020년 드라마 '머니게임'의 유진 한 역으로 등장하여 화제를 일으켰다.
시청자들은 "저 섹시하신 분 누구냐", "저렇게 멋진 배우가 왜 이제야 나타났지?" 등의 반응을 보였고, 곧이어 전해진 유부남이라는 소식에 아쉬워하면서도 사랑꾼이라는 것이 함께 전해지며 "더 좋아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2006년 11세 연상의 사진작가 니키 리와 결혼했으며 발목에는 그녀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출처_유태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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