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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운 내성발톱, 자가치료 가능하다? (+원인,증상)

건강&다이어트

by aiinad 2022. 2. 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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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발톱이란 발톱이 안쪽으로 휘어져 자라면서 양 끝부분이 살을 파고드는 질환이다. 내성발톱이 가장 흔히 발생하는 발가락은 걷거나 뛸 때 가장 압박을 많이 받는 엄지발가락이다.

초기엔 발가락이 붉어지면서 부어오르고 가벼운 통증을 호소하지만, 증상이 계속 진행되면 발톱이 눌리는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되고, 심하면 발톱이 살을 관통해서 염증과 고름이 발생할 수 있다.

내성발톱이 생기는 원인은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생활 습관에 따라 발 모양의 변형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꽉 조이는 신발을 장시간 신거나 발톱 바깥쪽을 주위 살이 파고들게끔 둥글게 깎는 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톱을 깎을 때 살이 파고들지 않도록 일자로 깎아 모양 변화를 잡아주어야 하고, 꽉 조이는 신발보다는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렇듯 내성발톱은 식습관이 아닌 생활습관에서 비롯한 질환이기 때문에  특정 음식을 섭취하여 예방하는 방법은 없으나, 음식을 발톱에 직접 발라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마누카 꿀

내성발톱에 꿀을 바르면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발톱이 더 쉽게 바깥쪽으로 자랄 수 있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꿀에 들어있는 성분이 염증을 감소시켜 외부 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해 준다.


마늘

내성 발톱 치료제 중 가장 일반적인 식품은 마늘이다. 내성발톱이 생긴 부분에 마늘을 한쪽 끼워두고 하룻밤 자면 마늘이 항생제 역할을 하여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 통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과식초

사과식초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효소 산 성분이 들어있어 내성발톱 주변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고 소독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식초에 발을 직접 담그거나 화장솜에 식초를 적셔 내성발톱 부위에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사과식초는 발냄새를 없애는 데에도 도움이 되어 내성발톱 염증으로 인해 나는 악취를 잡는데도 효과적이다.


레몬

천연 살균제인 레몬을 반으로 갈라 중간에 구멍을 내고 이 사이에 발가락을 끼워 30분간 유지하게 되면 내성발톱으로 인한 붓기를 가라앉혀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엡솜염

황산마그네슘으로 만들어진 미네랄 소금은 발을 진정시켜주는 소독 효과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엡솜염을 푼 물에 발을 담가두면 내성발톱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키고 감염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진_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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