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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까지 위협하는 ‘영양실조’ 원인 및 예방 식단

건강&다이어트

by aiinad 2022. 4. 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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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수백만명의 최빈국가 시민들은 적절한 신체 발달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균형 잡힌 양질의 영양 식단을 먹을 수 없어 극도의 영양실조 상태에 있다. 특히 그 중에서 어린이와 노인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텔레그래프 UK의 보도에 따르면, 유아는 2세가 될 때까지 기본적인 영양소를 섭취할 필요가 있으며, 노인은 식욕 감퇴, 씹거나 삼키는 기능 이상, 치매, 고립감, 우울증이나 기타 정신 건강 문제 및 당뇨병, 암, 심장 질환 및 식품 불안정으로 인해 영양실조에 취약하다.


영양실조 원인

빈곤과 가난함 외에도 개인의 건강 문제 때문에 영양실조가 발생하는 사례도 있다. 신체가 필요한 기본 식품을 구입할 수 있지만, 신체가 영양소를 받아들이는 데 영향을 미치는 신체적 및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다는 의미다.

노년층은 영양실조의 주요 피해자 중 하나다. 치매나 구강 문제 같은 신체적, 정신적 질환으로 인해 노년층은 식욕 및 음식물을 삼키는 기능에 문제가 있다. 폐결핵, 홍역 및 설사 같은 특정 질병 및 감염은 급성 영양실조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 질병과 영양실조는 신진대사를 약화해 감염 및 영양 부족의 악순환을 만들어내 질병에 취약한 상태로 만든다.


영양실조 예방 식단

의사들은 대개 영양실조 환자에게 칼로리, 탄수화물, 단백질, 수분, 및 비타민과 미네랄의 섭취를 점점 늘릴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리고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와 단백질 증가에 도움이 되는 보조제 복용도 권장한다.

이처럼 영양실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필요가 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및 미네랄을 균형 잡힌 양으로 섭취해야 하며 다량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권장된다.

멀티비타민이 함유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것 또한 영양실조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균형 잡힌 식단은 구강 질환, 감염, 피로, 설사 및 열악한 건강 상태로부터 회복하는 방법이다.

영양 전문가들은 칠면조, 연어, 닭고기, 소고기, 계란 및 우유 같이 비타민 B12가 풍부한 식품을 식단에 포함시킬 것을 권장하며, 정어리, 계란 노른자, 연어 통조림, 두유 및 우유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영양재개 증후군

영양재개 증후군이란 심각하고 치명적인 증상으로 영양을 재개하는 동안 발생한다. 이는 음식을 대사작용하기 위해 신체를 돕는 전해질이 급작스럽게 변화하면서 유발된다.

단백질-에너지 영양실조 환자, 알코올 남용, 신경성 식욕부진, 장기적인 단식, 7일 이상 영양가 없는 음식 섭취, 상당한 체중 감소 등의 원인으로 인해 영양 재개 증후군이 유발될 수 있다. 그리고 영양소 섭취를 48시간 정도 하지 않을 경우 영양재개 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 증후군은 즉각적인 의료적 중재가 필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전해질 수치를 측정하고 체중을 바탕으로 IV 주사로 체내에서 손실된 전해질을 보충해야 한다. 체액도 서서히 보충해야 한다.

나트륨 교체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영양재개 증후군을 피하기 위해서는 인, 망간, 칼륨, 칼슘 및 티아민 수치를 첫 5일 동안 관찰해야 한다.

 


사진_펙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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