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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식물’ 알로에베라가 피부에 좋은 이유

라이프&생활

by aiinad 2022. 4. 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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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미용 등 피부 및 건강과 관련된 산업에서도 일찍이 인기 있는 재료로 활용되고 있는 알로에베라. 전 세계적으로 약 300종 이상의 알로에 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와 아시아, 유럽 그리고 미국 남서부 지역의 주로 열대 건조 지역에서 많이 발견된다.

무려 6,000년 동안이나 치유력을 인정받은 존재로, 초기에는 어마어마한 효능으로 이른바 ‘불멸의 식물’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특히 고대 이집트 시대에는 오직 왕족들만 이 식물을 사용할 수 있었으며, 파라오에게는 장례 선물로 제공됐다.

수 세기가 지난 오늘날에도 알로에베라는 여전히 의약 목적으로 이름값을 날린다. 그리고 점차 사람들이 미용을 위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소재로 더욱 확산됐다. 알로에베라는 질병 치료에 처음 적용됐다. 그만큼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으로, 어렵고 복잡한 절차 없이도 누구나 쉽게 치료제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


1. 피부 질환 및 여드름 치료

한 연구에 따르면 알로에베라는 특히 여드름 같은 피부 질환에 효과가 있다. 이는 항박테리아와 항산화제 및 항염증제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 건조하거나 여드름이 나는 피부에 자연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한다.

* 레몬즙+알로에베라
레몬 같은 과일에 함유된 구연산은 여드름 치료에 매우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다. 레몬은 산성이기 때문에 알로에베라와 혼합될 경우 피부가 자극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알로에베라와 레몬즙을 각각 8:1의 비율로 섞고, 이를 얼굴 전체에 뿌려 최대 10분간 그대로 두면 피부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계피, 꿀+알로에베라
레몬즙 말고도 계피와 꿀을 섞어도 여드름 피부에 진정 작용을 더할 수 있다. 두 성분 모두 항염 작용을 돕기 때문에 얼굴에 트러블을 줄일 수 있다. 꿀 2큰술과 알로에베라 1큰술, 계피 4분의 1 작은술을 한데 섞는다. 마찬가지로 얼굴에 바른 후 10분간 그대로 두면 된다. 이후 따뜻한 물로 세안한다.

 

2 화상

일광에 의한 화상도 알로에베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알로에베라를 피부 화상이나 햇볕으로 인해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에 발라주면 안전하면서도 부드러운 방법으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3 피부 자극 및 가려움증 제거

피부 자극은 꽤나 고통스러우면서 다루기 까다로운 증상이다. 이때 알로에베라를 활용하면 피부 자극과 가려움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당단백 혹은 항염증 성분이 젤 수액에 들어있기 때문. 피부의 가려움과 자극이 완화될 수 있다.



4 피부 보습 스프레이

건조한 피부라면 알로에베라가 보습 효과를 선사할 수 있다. 작은 그릇에 물과 알로에베라를 2:1로 섞어, 혼합물을 스프레이 병에 옮겨 담고 피부에 분사하면 된다.

알로에베라는 피부에 바르는 것 말고도 직접 섭취를 통해 다양한 건강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알로에 라텍스에는 변비를 해결해주는 알로인 성분이 들어있는데, 알로에베라 캡슐을 섭취하면 소화 불량과 변비에 특효를 볼 수 있다.

 

사진_펙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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