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민망한 ‘꾸룩’ 소리,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부터 예방까지

건강&다이어트

by mci김상은 2022. 5. 23. 18:17

본문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과민성대장증후군.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배에서 꾸룩소리가 나고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감 및 불쾌감 등의 소화기 증상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만성 장 질환 중 하나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섭취한 음식이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리게 장을 통과하는 증상으로 장이 충분히 조여지지 않거나 너무 과도하게 조여졌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통 심리적 영향을 많이 받아 겪게 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소심하고 예민한 성향을 가진 이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사, 월경, 감염 등의 요인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신체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다양한 유형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배에 가스가 차 꾸룩소리가 나고 복부가 팽창하거나 배가 꽉 차 있는 느낌이 들어 불쾌감을 느끼는 가스형, 설사와 묽은 변을 하게 되는 설사형, 긴장할 때마다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긴장형이 대표적이며, 모든 유형이 한꺼번에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할수록 대장과는 관련 없이 근육통, 불면증, 두통, 만성피로, 성기능 장애 등의 증상도 나타나기도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및 예방

원인으로 꼽히는 ‘심리적 불안’을 해소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트레스, 불안을 야기하는 요인을 파악하여 해소해 보자. 걷기 등의 운동으로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평소 식습관도 중요한데,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장에 자극을 주는 술, 카페인, 지방이 많은 식품, 탄산 등은 조절하여 섭취하도록 한다.

더불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은 섬유질이 많은 야채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감자, 토마토, 양배추, 배추, 고구마, 바나나, 오렌지, 딸기 등이 좋다.

 


사진_펙셀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