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 시간 없는 현대인
많은 현대인들은 운동할 시간도 없이 거의 하루 종일 앉아있어야 한다. 이와 관련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령으로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심지어 이 과정에서 살이 빠질 수도 있다.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앉은 채로 보내는 것은 심장병, 제2형 당뇨병, 그리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 증가를 포함하여 끔찍한 질병의 결과와 연관되어 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더 많이 앉아 있을수록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았으며, 더 빨리 노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운동을 해도 꾸준히 하는 게 아니면 이러한 문제를 되돌리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최소 40분 이상의 운동을 해야 장시간 동안 앉아 있는 것에 대한 손상을 되돌릴 수 있었다. 앉아 있는 것은 운동의 이점을 감소시키기까지 했다.
이에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전직 의사인 마이클 모슬리(Michael Mosley) 박사는 1년에 10번의 마라톤을 뛰는 것과 같은 요령 하나를 공유했다.
서 있기만 하면 된다?
마이클 박사는 “혈당을 낮추고 놀라운 양의 칼로리를 소모함으로써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간단하다. 일어나는 것이다. 산책을 하거나 근력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가만히 서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박사의 주장에 따르면 하루에 3시간 이상 서 있는 것은 연간 수백 km를 달리는 것과 같으며, 하루의 3분의 1을 서있는 것만으로도 1년에 마라톤 10개를 참여하는 것과 같은 수치의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서있는 것만으로도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뼈 건강을 향상시키며, 혈당 수치를 더 빨리 낮출 수 있었다.
마이클 박사는 "몇 년 전 참여한 한 연구에서 직장인들에게 하루 3시간씩 더 서 있으라고 요청했었다. 연구 결과, 단순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심박수가 높아졌고 이를 1년의 기간으로 합산하면 약 10번의 마라톤을 뛰는 것과 같은 칼로리를 소모한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설명했다.
서있는 것은 체형에 따라 시간당 100~200칼로리를 소모한다. 비록 움직이지 않더라도, 근육은 우리의 몸을 지탱하기 위해 계속 움직이며 이는 칼로리를 태우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서있는 거 외에도 항상 계단을 이용하거나 점심시간에 산책하는 등 추가적인 변화를 더하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며, 하루에 몇 시간씩 서 있는 것은 어렵고 힘들게 보일 수 있지만 점차 서있는 시간을 늘려가며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좋다. 30분마다 사무실이나 집을 돌아다니도록 알람을 맞추는 등 노력해보자.
사진_펙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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