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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이 밝힌 '이혼 후' 삶(+전남편, 자녀)

방송&연예

by 라이프톡 2020. 6. 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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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인생을 즐기고 사는데..."

 

 

▲ (사진출처=ⓒMBN)

 


`동치미`에서 선우은숙과 이영하의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18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이혼 후 아들 가족과 만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선우은숙과 이영하는 아들 이상원과 며느리 최선정과 함께 식사를 했다. 


선우인숙과 이영하는 이혼 사유나 이혼 후 심경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식사를 끝내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선우은숙은 "아빠는 인생을 즐기고 사는데 엄마는 지금도 인생을 잘 못 즐기고 있다. 그럴 때가 아쉽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저는 외로울 시간이 없다"




이영하는 "이렇게 말하면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외로울 시간이 없다"며 "저를 만나시려면 예약을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인기를 자랑했다.



▲ (사진출처=ⓒMBN)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이혼 후 남자가 더 외로울지 여자가 더 외로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중권 변호사는 남자가 더 외로울 것이라고 선택했다가 이영하 선우은숙의 모습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신중권 변호사는 "겉으로 보기에는 이혼한 부부 중 이상적인 모습이다. 저는 사실 아름다운 이혼의 법원 교재로 써도 될 것 같다"라며 이영하 선우은숙이 이혼 후에도 가족들과 만나는 모습을 칭찬했다. 



이어 "외로움은 어디서 오는 걸까 생각했는데 이영하 씨는 본인의 인생을 살고 있다. 하지만 선우은숙은 이혼 후에도 본인이 우선이 아니라 가족이 우선이다. 그러다 보니 정작 본인이 정말로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선우은숙의 처지에 안타까워했다. 


선우은숙은 "저희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헤어진 지 14년 정도 됐다. 그 이후로 제가 2년 반 정도 있다가 이영하 씨를 아이들과 만났다"며 "이영하 씨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바쁘다. 십 몇 년이 지나도 이영하 씨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서 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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