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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이 '코비' 견주에게 무릎 꿇고 한 말(+충격)

방송&연예

by 라이프톡 2020. 6. 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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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줬으면 좋겠다"


 

 

(사진출처=ⓒKBS)



`개는 훌륭하다`에서 강형욱이 코비에 대해 센 조언을 했다.
 

22일 방송된 KBS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보더콜리 코비의 공격성으로 고민하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코비는 같이 사는 보더콜리 담비를 괴롭히는가 하면 주인에게 입질을 하는 등의 나쁜 태도를 보였다.  

 

(사진출처=ⓒKBS)

 

강형욱은 여러 상황을 살펴보더니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 그는 "담비 혼자 사랑받을 수 있는 곳으로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간곡히 요청했다.  
 
 
이에 의뢰인들은 당황하며 한숨을 쉬었다. 강형욱은 "담비가 사랑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라며 조심스럽게 부탁했다.
 

(사진출처=ⓒKBS)

 


보더콜리 코비와 담비의 보호자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속상한 듯 눈물을 보였다. 강형욱은 계속 무릎을 꿇으며 사과했다. 의뢰자는 "그건 안 될 것 같다"라며 울먹였다.  
 

강형욱은 "따님 잠깐 내려가 있을래요?"라며 잠시 자리를 비워줄 것을 이야기했다. 유이는 "어머니랑 담비랑 2주 밖에 안됐지만 헤어진다는 것이 슬프다"며 "제가 망고랑 헤어지는 것이 너무 슬픈 것처럼"이라고 이야기하며 의뢰자의 입장에 공감했다.  

 

(사진출처=ⓒKBS)

 

 


"제가 키우라 마라 할 수는 없는데"


 

 

강형욱은 딸 보호자가 떠난 뒤 "제가 키우라 마라 할 수는 없는데"라며 미안해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코비는 계속 담비를 괴롭혔다.  
 

이에 강형욱은 "담비가 7개월 정도 되면 담비와 코비가 싸울 거다"라며 "코비도 담비를 더 지배하려고 할 거고, 그러면 둘 다 좋지 않다"라며 차분하게 조언했다. 이경규는 "5개월만 지나도 거의 성견에 가까워진다. 코비랑 담비랑 싸움 나면 크게 싸운다"며 설명했다.  

(사진출처=ⓒKBS)

 


강형욱은 "코비는 여유가 없는 형이다. 엄마에게 맨날 맞는 형이다. 그러면 형은 누구에게 푸느냐, 동생에게 푼다"며 "동생은 어디에 풀어요? 풀 데가 없다. 쓸쓸하게 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교육받을 수 있게 해 드릴 테니까 센터 오시라. 그런데 담비는 안 된다. 코비만. 그러면 얼마든지 교육이 가능하다"며 의뢰인을 설득했다.  

 

(사진출처=ⓒKBS)

 

누리꾼들은 "진짜 제발 입양보내주시면 안 되냐",  "역대급 노답이다", "강훈련사님이 무릎 꿇고 이야기할 정도면", "너희가 무슨 죄냐 코비야 담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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