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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부고민, 제대로 관리하자 (feat. 태양을 피하고 싶어)

건강&다이어트

by 김지연@ 2020. 7. 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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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광이 내리쬐는 여름철만 되면 가장 피곤하고 힘들어하는 부위가 있다. 바로 피부다. 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 때문에 건강관리는 물론 어느때보다도 피부 노화가 급속화된다. 그렇다면 여름철 대표 피부 고민은 무엇이며, 슬기롭게 노화를 늦출 수 있는 피부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빨갛게 익어 열감이 느껴지는 일광 화상

(사진=닥터 지바고)

 

빨갛게 익는 일광 화상이 있다.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바닷가나 산을 찾아 외부활동을 하다보면은 붉게 피부가 부풀어오르며 열감이 느껴질때가 있다. 심할 경우 물집이 생겨 표피가 벗겨진다. 이 경우 자외선 차단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발생된다. 

여름에는 자외선이 강한 계절이다. 태양 광선은 비타민 D 생성과 좋은 효과를 주지만 반대로 자외선에 의해 홍반이나 일광화상이 발생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과다색소성 질환 기미와 주근깨

(사진=오늘저녁 방송 캡쳐)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얼굴에 과다색소성 질환인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게 된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큰 고민거리가 될 수 있는데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은 큰 차이가 있다.

기미의 경우 자외선과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만, 주근깨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 사춘기에 가장 심해지고 자외선 양에 따라 색이 옅어지거나 짙어지기도 한다. 기미와 주근깨 발생률을 저하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피부에 좋은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해준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토마토, 수박, 자두, 포도, 블루베리가 있으며, 비타민C가 풍부한 영양제도 좋다.

기름진 피부를 연출하는 피지와 넓은 모공

(사진=닥터 지바고)

 

복합성 또는 지성 피부의 경우 여름철에 피부 고민이 가장 심해진다. 여름이 되면 피부 변화가 바로 나타나는데 바로 피지분비량 증가와 늘어진 모공이다. 피지활동이 왕성해지는데 이때 피지가 모공 밖으로 배출되면서 모공의 크기는 평소보다 확장된다. 

이 뿐아니라 피부노화가 심해질수록 탄력이 떨어져 모공이 늘어지는 현상이 발생된다. 이 외 땀과 유분이 섞여 노폐물이 피부에 달라붙게돼 트러블 유발이 심해진다. 이럴 경우 외출 후에는 깨끗하게 먼저 손을 씻은 다음에 미세한 거품 입자로 구성된 클렌징으로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세안하는것이 좋다.

세안 전 손을 깨끗하게 씻으면 손에 있는 오염균을 제거해 트러블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이중 세안의 경우 얼굴을 벅벅 문질러서 닦아내는 세안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자체하도록 한다. 또한,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것이 피부 자극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여름철 피부고민, 슬기로운 관리방법으로 해결하자

 

(사진=스위치 방송 캡쳐)


일광 차단제를 사용하는 경우 자외선 차단지수(protection factor of UVA, PA)와 자외선 일광차단지수(sun protective factor, SPF)를 모두 차단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다.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할때 일광차단제를 충분한 양으로 바르고 2~3시간 후 다시 덧발라줘야한다.

또한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이며, 이때 실내에 머무를 수 없다면 외출 시 모자나 긴 옷, 양산으로 자외선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높은 기온 때문에 피부가 자주 울긋불긋 붉게 달아오른다. 이 경우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장 적당한 피부 온도인 31도로 쿨링 효과가 있는 화장품 사용이나 외출 후 냉찜질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다. 

식품으로도 피부 노화 예방을 방지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항산화제로 꼽히는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도록 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자외선 때문에 피부 표면이 건조해질 수 있다.

더불어 땀 배출까지 이어지니 체내 수분까지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된다. 이에 여름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수분이 많은 과일을 자주 섭취하도록 한다. 


모발도 여름에 스트레스 받는다?

 

(사진= 생생경제 정보톡톡 방송 캡쳐)


여름철엔 피부고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야외활동 시 두피와 모발에 자외선이 바로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파괴돼 원래 모발 색보다 밝아지고 모발 끝이 푸석해지게 된다.

모발보다는 자외선에 덜 자극받는 두피지만 자외선처럼 열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처럼 두피의 온도가 높아지게 된다. 이때 두피가 붉어지고 염증이 생기게 된다.

자외선이 강한 시간에 두피를 많이 노출했다면 두피에 자극이 적고 진정 효과가 있는 샴푸를 이용하도록 한다. 트리트먼트나 수분에센스로 두피와 모발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도록 하자.  

글 김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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