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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숙취 유발하는 술 빨리 깨는법 (+술냄새주의)

건강&다이어트

by 김지연@ 2020. 7. 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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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다음 날 두통은 왜 생길까?

 

술을 먹은 다음 날 속도 속이지만 두통이 심한 경우도 있다. 그럼 두통은 왜 생기는 걸까? 술 마신 다음날 머리가 아픈 이유는 바로 알코올 속에 있는 아세트알데히드 성분 때문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술을 마시면 체내에서 분해되는 알코올 독성물질로 이 성분이 피를 타고 전신을 돌면서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또 공통적으로 술에는 콘제너라는 화학적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다른 성분과 섞이게 되면 독성물질로 변하게 된다. 그래서 여러 술을 섞어 마시면 다른 화학물질이 발생해 더 심한 두통을 유발한다.

 

술 먹은 다음 날 두통을 완화시키는 방법은?

(사진=기안 인스타그램)

 

먼저 술을 마실 때 술을 마신만큼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혈액 내 알코올 저하시킬 수 있는 분 아니라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냥 생수는 싫다면 차를 타 먹거나 이온음료를 섭취하도록 한다.

매실을 마시는 것도 해독 작용을 활발하게 시켜 알코올을 빨리 분해시키는 효과가 있다.술 먹고 다음 날 머리 두통이 발생된다면 매실액을 물에 타 마셔보는 것도 좋다. 초콜릿도 좋다.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줄어주고 위를 보호해주는 역할도 하니 음주 전에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술 먹고 다음 날 숙취는 왜 생길까?

 

숙취가 일어나는 이유는 몸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양이 한꺼번에 들어와 제때에 처리되지 못해 발생하게 된다. 혈액을 타고 알코올 성분이 인체 각 부위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일반 사람의 경우 간이 24시간 동안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은 160g으로 소주 3병, 맥주 16병 정도이다. 하지만 이보다 많은 양이 들어가면 9~12시간 후에 숙취를 겪게 된다.

흔히들 술과 함께 좋은 안주를 먹거나 약한 술부터 센 술의 순서로 마시면 술이 덜 취한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숙취 정도는 알코올의 양과 개인별 처리 능력 차이에 비례한다.

 

술 먹은 다음 날 숙취 해소 방법은?

 

칼륨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과일로 바나나가 있다. 바나나는 술을 많이 마셨을 때 몸에서 칼륨이 다량 배출되는데 이때 부족한 칼륨을 보충해주면서 숙취를 완화시킨다.

바나나를 섭취하면서 칼륨을 보충시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맑은 국을 마셔보는 것도 추천한다. 특히 북어는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생선으로 북어를 이용한 북엇국을 끓여서 마시면 숙취해소에 좋다.

콩나물 국은 아스파라긴산이 많아 간 보호에 도움이 된다. 

 

탄산음료는 절대 섭취 금물

(사진=픽셀스)

음주 시 물 대신 콜라를 먹는 것은 오히려 숙취를 더욱 심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다. 또한 술을 빨리 취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에 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탄산음료는 절대 섭취 금물

(사진=슈퍼스타K 방송)

 

공복상태에서 술을 먹게 되면 빨리 취하고 속쓰림을 유발한다. 어느정도 음식을 먹고 술을 마시는 것이 좋은데 대표적으로 유제품이 함유된 음식을 먹고 술을 마시면 덜 취하게 된다.

특히 계란의 경우 콜레스테롤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어서 술을 덜 취하게 하고 술을 빨리 깨는 법에 도움이 된다. 계란 후라이를 하는 경우 올리브유를 사용하면 위벽을 감싸서 알코올 흡수를 늦추고 비타민 E화 불포화 지방산이 음주 후 푸석해진 피부를 회복시킨다. 

술 마시기전에 우유를 먹으면 비타민A가 위 점액 형성을 도와 점막을 보호하고 위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단, 우유 속 칼슘과 단백질이 위산을 분비해 촉진시키기 때문에 속쓰림을 유발한다. 

위염 증상이 있거나 속쓰림이 있는 경우 되도록 피하도록 한다. 

글 김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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