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최초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각본상을 받는 쾌거를 기록했다.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것은 역사상 최초이며, 아시아계 작가가 각본상을 탄 것도 기생충이 처음이다.
한국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그중 가까운 나라 일본의 유명 커뮤니티인 ‘5ch’ 실시간 반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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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한류
ID : vA5WXJ2s0
세계에 전혀 통하지 않는 일본의 예능계와는 차원이 다르군
ID : uz2jLl/20
아카데미상도 한물갔네
ID : LewKs4kC0
영화·음악에선 일본은 한국을 따라갈 수 없으니까
앞으로도 배우게 해줘
ID : M0BNt5UD0
한국은 싫지만 이 작품은 보고싶어
ID : Fo+k89P/0
한국의 실태를 리얼하게 부각시킨 작품
ID : m2mJSc2e0
한국에 돈을 주고싶지 않기 때문에
무료방송 해줄때까지 기다릴거야
ID : CZkJQh9T0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상 못 받은 게
일본영화의 자존심이었는데 그것이 무너졌네
ID : dedXD7sS0
하지만 노벨상은 잡을수 없는 민족
ID : c9yJ99Q80
정말 재밌으니까 보는편이 좋아
한국 싫다고 안보면 손해야. 반일 영화가 아니거든
ID : vUZQIyiq0
여러번 울었어요. 일본영화와는 격이 달라요
ID : aPSIr8f60
과연 한국영화는 수준이 높다니까ㅋㅋ
만화 원작으로 유희중인 일본과는 달라
ID : TtKQKfNQ0
일본 스포츠에 비유한다면 올림픽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만큼의 레벨 정도?
한편,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계 첫 황금종려상을 획득했으며, 제54회 전미 비평가협회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BAFTA)상, 미국 각본가조합(WGA)상에서 각본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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