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복장, 좋은 첫 인상의 시작
사람에게 있어서 첫인상은 굉장히 중요하다. 더군다나 그게 면접의 상황이라면 더더욱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공채 시기마다 수백 명이 넘는 지원자들을 계속해서 마주하는 인사 담당자들은 지원자들의 첫인상만을 보고도 대충 그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면접 복장은 첫인상을 한 층 돋보이게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좋지 않은 첫인상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면접 시 단정함과 신뢰감을 주려면 어떤 복장을 입고 가야할까?
여자 정장 스타일
먼저 일반 대기업의 경우, 인사 담당자들은 대개 40대 혹은 50대 정도의 연령대다. 하지만 정장에도 다양한 스타일이 있다.
금융권 면접이라면 신뢰도 있는 인상을 주기 위해 원피스보다는 투피스를 선택해 더 전문적이고 믿음직스러운 인상을 주면 된다.
반면 언론사 PD나 기자 같은 경우에는 전문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느낌을 풍겨야 하므로 깔끔한 정장 바지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영업이나 마케팅, 홍보 등 대외 활동이 많은 분야라면 과하지 않게 화려함을 가미하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흰색 블라우스 대신 원색 블라우스를 매치하는 방식이다.
여자 화장 및 머리
화장이나 머리 손질이 서툴다면 전문가의 손길을 받는 게 가장 안전하다. 만약 자신이 어깨를 넘지 않는 짧은 머리라면 안쪽으로 드라이한 뒤 앞머리는 살짝 웨이브를 줘 옆으로 넘기면 된다. 어깨를 넘는 머리 길이라면 하나로 묶어 돌돌 말아 깔끔하게 세팅하는 것이 좋다. 주변 잔머리는 부스스하지 않도록 스프레이를 이용해 깔끔히 정리해야한다.
평소 화장을 즐겨 하지 않더라도 면접에 갈 땐 가볍게 하는 게 낫다. 특히 피부 톤은 화사하게 하고 눈매와 코 T존 등을 하이라이터로 강조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색조는 적게 사용하고 입술 색 역시 생기를 줄 정도의 색깔만 발라주는 것이 좋다.
여자 구두
면접을 위해서는 검은색 기본 구두를 하나 장만해두는 것이 좋다. 보통 5cm에서 7cm 사이의 안정감 있는 높이로, 발가락이 안 보이게 구두 앞코가 다 막혀 있는 게 깔끔하다. 또한, 평소 팔자 걸음을 걷더라도 11자로 걷도록 노력하면 보기 좋다.
남자 정장
남자의 경우 엉덩이를 반 정도 덮는 상의를 입는 편이 좋다. 바지 길이는 구두 윗부분에 맞춰야 한다.
남자 넥타이
넥타이는 윈저노트 방식이 좋다. 윈저노트는 영국에서 신사들이 즐겨 하던 방식이며 좌우로 타이를 돌리기에 매듭 자체가 크고 각 잡기가 좋고 좌우 균형을 잘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딱딱하고 격을 차린 느낌을 주기 때문에 격식 차린 자리, 특히 면접장에 갈 때 하면 좋다.
남자 양말 및 구두
양말은 발목의 살이 보이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발목 양말은 피해야 하고, 구두 혹은 슈트의 색에 맞춰 통일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흰 양말, 스포츠 양말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구두는 최대한 깔끔하게 보이는 것으로 색은 검정과 갈색이 무난하다. 진한 색일수록 더 안정감과 차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남자 머리
헤어스타일 역시 기본적으로 목 주변에 잔머리가 보이지 않는 깔끔하고 단정한 헤어스타일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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