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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영 15년만에 방송 출연, "이상형은 김부용" (+나이,결혼,파혼,은퇴)

방송&연예

by mci김상은 2020. 7. 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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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송은영이
15년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SBS 불타는 청춘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청소년 드라마 `나`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배우 송은영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이에 제작진은 드라마 `나`의 1회 장면을 재현해보자고 했다.

드라마 `나`에서 송은영은 학교를 향해 뛰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국 선배보다 빨리 가야 했던 타이밍에 송은영은 뛰어가 겨우 도착했다.  
 
송은영은 헬리캠을 보고 신기해했다. 이에 카메라 감독은 직접 헬리캠을 보여주겠다고 권했다. 하지만 송은영은 "저도 TV에서 많이 봤다"라고 발끈했다.  
 
 
송은영은 24년 전 드라마 `나`의 장면을 재현했다.

송은영은 운동장을 가로지르며 뛰면서 카메라를 견제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송은영은 세월을 거스른 체력으로 학교 안까지 뛰어갔다.  

/SBS 불타는 청춘

 

 
송은영은 당시 인기에 대해 "1, 2회 촬영 때는 방학 때 찍으니까 학교에 친구들이 없었다"며

`휴가를 받아서 명동 나들이를 갔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 제게 오더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SBS 불타는 청춘

 




이어 "중학생 또래 친구들이 알아보는 거다.

너무 낯설고 촬영이 끝나면 학교를 갔는데 교문 앞에서도 팬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서 사인해주세요, 사진 찍어주세요 이러면 얼음이 됐다"고 말했다.  


 

/SBS 불타는 청춘

 

 

송은영은 "저는 다 팬인데 저를 모르실 것 같아서 저는 어릴 때부터 연예인이다 하고 좋아했던 분들이다"라며

"김부용 선배님이 왔으면 좋겠다. 한때 이상형이었다. 젊었을 때 그 모습이"이라고 쑥쓰러운 듯 이야기했다.  


 

/SBS 불타는 청춘

 


 

한편, 송은영은 1978년 10월 16일 태어나 올해 43세이고,

 

/MBC '나'

 


1996년 MBC 드라마 '나'를 통해 데뷔해
이후 카이스트, 외출, 맏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송은영은 지난 2002년 잠정 은퇴를 선언했으며
송은영이 은퇴를 선언한 이유는 당시 프로골퍼 지망생인 남자친구와의 약혼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안타깝게도 둘은 파혼을 하게 되었다고 전해졌으며
실제 송은영 전남친이자 약혼남과의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다.

그 후 송은영은 연기에 대한 갈증 등으로 은퇴 결정을 번복하며
원영이라는 예명으로 연예계에 복귀하였다.

여러 작품에 출연했으나 이렇다할 인상을 남기지 못하며,
2006년 드라마 '추락천사 제니' 이후 다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편집 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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