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장인의 출퇴근 시간은 하루 평균 101분을 소모한다. 출퇴근 시간은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서울에 거주하는 경우 1시간이 걸린다면 그외 지역의 경우 1시간이 이상을 출근시간에 할애하고 있다. 그렇다면 하루 101분을 한 달로 계산하면 3,030분 1년이면 3만 6,865분이다.
즉, 614시간으로 25일 정도의 시간이 나온다. 그만큼 출근시간은 구직활동을 할 때 고려해보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출근 시간만 잘 활용하면 자기를 계발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출근 또는 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시간이 나지 않아 하지 못했던 것을 시도해보록 하자. 예를 들어, 시간이 없어서 못 읽은 책이 있다면, 취미가 그림 그리기라면, 휴대폰 어플을 이용해서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성공하는 비법에 관련된 유명 블로그를 운영하는 폴 엘렛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눈과 귀를 열어놓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이 무엇을 읽고, 입고, 듣고 있는지 제대로 알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업무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소한 대화 주제를 정하는 데까지 다방면으로 쓰일 수 있으며, 주변 사람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지하철 안에서 프레젠테이션 대본을 외운다거나 면접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지 연습하는 방법도 있다.
자투리 시간을 쪼개 틈틈이 준비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도 적게 받을 것이다.
회사까지 당신이 직접 운전을 한다거나 혹은 동료가 운전을 한다면 카풀을 한 번 시도해보자. 친구나 연인과 함께 출근하면 낭비될 수 있는 시간을 데이트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 조수석에 앉아 있는 사람이 멘토이거나 프로젝트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동료라면, 업무 생산성은 더 향상될 것이다. 그러니 시간을 맞추는 게 조금은 불편할지라도 출근 길 대화상대를 찾아보도록 하자.
성공한 사람들은 출근 시간을 배움의 기회로 삼는다. 예를 들면, 무료 대학 강의를 다운받아 틈틈이 듣는 것이다. 우리는 이동하는 시간이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생산성 코치 힐러리 레티그는 놀랄만한 관점을 제시한다.
생산성 코치 힐러리 레티그는 놀랄만한 관점을 제시한다. 일찍 출근하면 자신이 시간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출근실에 카페에 들러 커피를 사는 것 같은 사소한 행동도 정기적으로 하게 되면 일상의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집이 먼 거리에 있다고 해서 꼭 단점만 있는 건 아니다. 이렇게 출근 시간을 기회로 삼는다면 더 충만한 삶을 즐길 수 있다.
글 김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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