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보는 우리나라 절경은 어떨까? CNN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50선을 선정했다. 서울을 제외한 국내 곳곳에 자리 잡은 섬, 해변, 화원, 수목원 등 다양한 명소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그 중 최상위 TOP 5를 공개한다.
5위) 진해 : 경화역
창원시 진해군에 위치한 경화역. 만개한 벚꽃이 드리운 ‘벚꽃 터널’ 속을 기차로 지나갈 수 있어 봄철 벚꽃 풍경으로 특히 유명하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 19로 인해 △경화역 출입구 11곳(24일~) △여좌천 데크로드(24일~) △여좌천 양방향 1.2㎞ 구간(27일~) △제황산 공원(27일~) △내수면 환경생태공원(27일~) 등 진해구 주요 벚꽃 명소를 대상으로 올해 벚꽃이 질 때까지 방문객과 차량을 전면 통제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4위) 부산 : 광안대교
명실상부 부산의 명물. 해운대와 수영구를 잇는 긴 다리와 반짝거리는 밤바다가 어우러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렇듯 할리우드에서까지 눈독을 들일 정도로 많은 이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 비결은 시간대별, 요일별, 계절별로 구분하여 10만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을 낼 수 있는 조명시설이다. 그래서 부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광안대교의 야경을 필수코스로 여기기도 한다.
특히 10월의 경우, 광안리 부산 불꽃축제가 열리기에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과 화려하게 하늘을 수놓는 불꽃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장관이 펼쳐진다고 한다.
3위) 남해 : 다랭이마을
경남 남해 흥현리에 위치한 작은 바닷가 마을. 가파른 산을 깎아 만든 계단식 밭과 어우러진 해안가 풍경이 일품이다.
다랭이 마을 자체가 보여주는 경관은 훌륭하다. 우선 계단식으로 조성된 마을과 들판은 계절마다 이색적인 감상을 선사하는데, 마치 조각 케이크가 켜켜이 쌓인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 바다와 어우러져 가슴 뻥 뚫리는 절경에 감탄사가 새어 나오기 일쑤다.
2위) 충남 : 꽃지 해수욕장
태안군 국립공원에 위치한 꽃지 해수욕장. 낭만적이고 황홀한 일몰을 보기 위해 매년 많은 여행객이 몰린다.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 조개, 고둥, 게, 말미잘 등을 잡을 수 있다. 오른 편에는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연중 사진작가들이 찾아오기도 한다.
1위) 제주 : 성산일출봉
대망의 1위는 제주도 성산일출봉이 차지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성산일출봉은 화산으로 생성된 칼데라 분화구로 일출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
특히 성산일출봉의 동, 남, 북의 절벽은 바다로 이어져 있고 서쪽은 고운 잔디 능선 위에 돌기둥과 수백 개의 기암이 솟아 있으며, 그 사이에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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