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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를 바꾸는 'DIY 개선법'

라이프&생활

by 라이프톡 2020. 8. 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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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를 바꾸는 6가지 방법"

 

사진= GIPHY

인테리어는 시각적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넓게 보면 공기 청정, 적합한 방향제 사용 등도 포함된다.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공간에 어울리는 방향제를 잘 놓아두기만 해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다. 

실내 공기를 상큼하고 쾌적하게 바꾸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사진= GIPHY

1. 솔방울에 에센셜 오일을

솔방울에 에센셜 오일을 살짝 뿌려 놓아도 실내 공기를 개선할 수 있다.  등산하거나 산책하면서 솔방울을 대여섯 개 정도 주워 잘 사용하지 않는 컵에 담아뒀다가  라벤더나 레몬밤 같은 허브 계열 오일을 뿌리기만 하면 된다. 

에센셜 오일 대신 시나몬 가루를 뿌려도 된다. 오일 몇 방울, 가루 조금인데도 은은한 향이 방안 가득히 퍼질 것이다. 

사진= 펙셀스

2. 오렌지와 시나몬으로 부엌 공기 개선

오렌지와 시나몬으로 직접 방향제를 만들 수도 있다. 

우선 냄비에 물을 넣고 적당히 끓인다. 슬라이스 형태로 자른 오렌지를 넣고 살짝 휘젓는다. 시나몬 가루를 밥숟가락으로 한 스푼 넣거나 시나몬 스틱을 넣는다. 적당히 끓으면 불을 끄고 그대로 둔다.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향기가 부엌을 메울 것이다. 

사진= GIPHY

3. 수시로 쓰는 에센셜 오일 분무기

깨끗한 물에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린 후 분무기에 담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분무기로 만들어 두면 수시로 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름 냄새나 탄내가 날 때 미리 만들어 둔 에센셜 오일 분무기로 공중에 뿌려 보자. 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에센셜 오일 분무기는 베갯잇이나 이불, 요, 코트 같은 패브릭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진= 펙셀스

4. 카펫 관리

겨울철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바닥에 카펫을 까는 가정이 많다. 그러나 카펫은 잘 관리하지 않으면 퀴퀴한 냄새가 배기 쉽다. 거실 면적 대부분을 차지하는 카펫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기 시작하면 실내 공기도 좋을 수 없다. 

홈메이드 클리너를 만들어 사용해 보자. 

우선, 베이킹소다에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린 후 카펫에 가볍게 뿌린다. 15~20분간 방치한 다음 청소기로 조심스럽게 빨아들인다. 청결하고 쾌적한 카펫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5. 손수 만드는 '겔 에어 프레셔너'

손수 '겔 에어 프레셔너'를 만들어 사용해도 된다. 에센셜 오일, 소금, 젤라틴만 준비하면 끝. 

우선 물에 에센셜 오일을 탄다.1컵에 10방울, 2컵을 만든다. 그 후 젤라틴과 소금을 큰 볼에 넣고 섞는다. 처음 만들어 뒀던 에센셜 오일 물과 합친다. 혼합액이 용해되면 열에 안전한 용기나 병에 담아서 잘 굳힌다.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하고 싶다면 꽃잎을 얹어도 된다. 

잘 만들어진 겔 에어 프레셔너는 집안 어디에든 둘 수 있다. 

사진= 펙셀스

6. 화분

꽃과 나무 역시 손쉽게 실내 공기를 개선할 수 있는 수단이다.  그중에는 공기를 정화해 주는 식물도 있다. 산세베리아나 안시리움이 대표적. 이 두 식물은 잘 죽지 않고 물도 자주 줄 필요가 없어 기르기도 수월한 편에 속한다. 

한편 허브류를 키우는 것도 좋다. 애플민트나 레몬밤, 장미허브, 로즈마리, 라벤더 등 여러 허브를 동시에 길러도 된다. 다만 허브류는 섬세한 관리를 요구한다. 온도 및 습도, 물 주는 주기, 분갈이 시기 및 요령 등을 미리 잘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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