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일생에 한번은 꿈꾸는 유럽 여행.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쉽사리 외국 여행을 떠나기는 어려워 보인다.
국내에서도 유럽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어디를 가면 될까?
파주 프로방스
파주 프로방스 는 서울에서 가장 가기 좋은 유럽풍 상업 지역이다. 옷 가게와 레스토랑, 카페, 향초 전문점, 악세서리 가게, 도자기 판매점 등이 모여 있는 곳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쇼핑을 즐기기에는 아쉬울 수 있다.
이색적인 아이템을 사거나 아이쇼핑을 하기에는 좋은 편이다.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공간인 만큼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가평 쁘띠 프랑스
가평의 쁘띠 프랑스도 유럽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쁘띠 프랑스는 레스토랑과 카페, 공연장, 전시장, 체험학습장 등을 갖춘 곳으로, 입장료를 받는다. 대신 그만큼 즐길거리가 많다. 봄철에는 꽃 나들이를 하기에도 좋다.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가족 외출을 하기에도 좋다.
남해 독일 마을
파주나 가평보다 좀 더 멀리 가서 여행하는 기분을 내고 싶다면 남해 독일 마을로 가자. 남해 독일 마을은 20세기 중반 독일에 파견돼 힘들게 일했던 교포가 다시 한국에 오면서 정착해 사는 마을이다. 그러나 지금은 체험마을로 더 유명하다. 우선 독일마을에는 펜션이 있다.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독일의 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독일의 소시지와 맥주를 먹고 마실 수 있다. 파독전시관도 운영되고 있다. 날짜를 잘 맞춰 가면 맥주 관련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독일 마을의 장점은 그 안에만 있지 않다. 바다에 닿아 있는 도시인 만큼, 해수욕을 즐기거나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남해군에는 요트체험학교, 원예예술촌, 전도갯벌체험장, 향도어촌체험마을, 해오름예술촌, 바람흔적미술관 등이 있다. 자녀를 데리고 가기에도 좋다.
담양 메타 프로방스
남해가 너무 멀어 부담스럽다면 그보다 좀 더 가까운 담양으로 가자. 담양 메타 프로방스도 유럽 분위기가 묻어나는 아기자기한 공간이다. 파주 프로방스보다는 규모가 큰 편이다. 호텔과 펜션 등 숙박 시설이 있으며 옷이나 악세서리를 살 수 있는 구역도 있다. 메타 프로방스 내에서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다.
담양에는 메타 프로방스 외에도 볼거리가 많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길, 추월산, 금성산성, 다화림 식물원, 한국 대나무 박물관, 송학랜드 등 가 볼 만한 관광지가 많다.
포천 허브 아일랜드
포천 허브 아일랜드도 유럽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허브를 중심으로 하지만 유럽 느낌의 건물이 많아 낭만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허브 공원인 만큼 다양한 허브 관련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밤의 야경도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에서 가깝다는 이점도 있다.
포천은 허브 아일랜드 외에도 다른 관광지가 많다. 허브 아일랜드에서 비교적 가까운 관광지로는 고모리에 카페 거리가 있다. 인근의 자동차 극장도 있다. 포천은 주요 관광지가 몰려 있는 편은 아니지만 구리포천 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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