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유튜버들의 성지, 인천의 '찐 명물' 4곳

여행&취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8. 14. 14:42

본문

인구 약 300만 명의 인천은 서울 서쪽에 붙어 있는 대도시지만 교외로 나가듯 가볍게 놀기 좋은 곳이다. 서울의 위성도시라는 인상과 달리 의외의 관광지가 많다. 특히 인천의 4도 '강화도', '영종도', '월미도', '송도'는 관광/휴양 콘텐츠가 많은 곳이다. 이 네 곳은 사실상 섬이 아니지만 섬마을 같은 푸근한 느낌을 준다. 인천의 명물 4도를 소개한다.

1. 강화도

출처 유튜브 주낑깡

 

출처 유튜브 주낑깡

강화도는 인천 주요 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섬이다. 그러나 사실상 육지처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강화도는 인삼으로 유명하지만 루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루지는 특수 썰매를 타고 트랙을 따라 내려가면서 스릴을 즐기는 액티비티다. 강화도에서는 루지 외에도 낚시나 등산, 갯벌체험 등을 해 볼 수 있다. 특히 마니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은 편이다. 

출처 유튜브 주낑깡

 

출처 유튜브 주낑깡

강화도는 유적지와 유물이 많은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다. 근대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여행을 원한다면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 등에 가 보자. 

2. 용유도와 영종도

출처 유튜브 인천시

 

출처 유튜브 인천시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 영종도와 유용도는 원래 각기 다른 섬이었지만 매립으로 지금은 하나의 섬이 됐다. 

영종도 역시 인천 주요 지역과는 상당히 떨어져 있는 편이지만 공항이 있는 만큼 휴양 시설이 많다. 

용유도의 골든스카이리조트 워터파크는 인천의 대표적인 워터파크로 불린다. 골든스카이리조트 근처에는 을왕리 해수욕장도 있다. 서울에서 가기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 중 하나다. 서울에서 을왕리 해수욕장까지 자가용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출처 유튜브 인천시

 

출처 유튜브 인천시

레일바이크도 영종도의 명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바다를 끼고 도는 코스는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어 꾸준히 인기가 있다. 

영종도 하늘정원도 유명하다. 가을철 코스모스와 갈대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화려함은 없지만 소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3. 월미도

출처 유튜브 소근커플

 

출처 유튜브 소근커플

 

출처 유튜브 소근커플

인천 서쪽에 위치한 월미도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관광지다. 놀이기구를 타거나 뱃놀이를 즐기거나 분위기를 내며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또 근처에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이 있다. 차이나타운에는 짜장면박물관과 동화마을이 있다. 물론 색다른 중국 음식도 먹을 수 있다. 자유공원은 도심 공원이지만 분위기가 조용해 산책하기 좋다. 

출처 유튜브 소근커플

4. 송도

출처 유튜브 노잼봇

송도는 국제도시이자 주거지역이지만 놀러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센트럴파크 같은 공원은 도심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사슴 농장, 토끼 농장, 보트 타기, 장미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평평한 곳에 돗자리를 깔고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센트럴파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커넬워크도 가 볼 만하다. 커넬워크에는 도회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많다. 도시의 세련미를 만끽하고 싶다면 커넬워크를 놓치지 말자. 

출처 유튜브 노잼봇

테크노파크역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도 있다. 이 아울렛은 쇼핑과 식사, 영화 감상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다. 

출처 유튜브 노잼봇

한편 송도에서는 시기별로 대형 축제가 열린다. 여름에는 맥주축제가 열리고 겨울에는 불빛축제가 열린다. 주기적으로 베이비페어도 열린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