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가고자 하는 나라를 공부하기 마련이다. 책을 읽거나 다큐멘터리를 보며 배우기도 하지만 영화로도 그 나라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여행 가기 전에 보면 좋은 영화를 소개한다.
그리스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대부분 고대를 다룬다. 대표적으로 '트로이', '글래디에이터', '300', '알렉산더' 등이 있다. 물론 이 같은 영화로 고대 그리스를 전부 배울 수는 없지만 단면은 엿볼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는 고대뿐 아니라 현대도 화려하다. 로맨스 영화 '비포 미드나잇'은 그리스 곳곳을 그리고 있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중에서도 그리스를 담고 있는 영화가 제법 많다. '맘마 미아', '나의 로맨틱 가이드', '나의 그리스식 웨딩'이 그렇다.
이 밖에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영화나 오래된 영화 중에 그리스를 배경으로 하는 명작이 많다. 'THE BIG BLUE', 'THE BOURNE IDENTITY', 'CAPTAIN CORELLI'S MANDOLIN', 'FOR YOUR EYES ONLY', 'MEDITERRANEO' 등이 있다.
이탈리아는 유럽 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관광지다. 고대 로마의 문화부터 현대의 패션, 세계의 음식으로 부상한 이탈리아 요리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무궁무진하다. 이 같은 키워드가 담긴 영화는 무엇이 있을까?
로맨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는 젊은 남녀의 아릿한 사랑과 더불어 피렌체의 아름다움을 그리고 있다. 드라마/로맨스 장르의 '투스카니의 태양'은 제목이 암시하듯 토스카나를 여행할 사람이 보면 좋은 영화다. 토스카나의 전원을 감상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액션영화 '이탈리안 잡', 코미디/드라마 장르의 '트립 투 이탈리아', 고전영화 '로마의 휴일' 등도 이탈리아 여행자가 보면 좋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영국 여행 전에 보면 좋은 영화는 폭이 넓다. SF, 액션, 로맨스 등 장르가 다양하다.
우선 SF영화 중에는 '해리포터'가 대표적이다. 런던의 모습과 영국 전원 고성/대학교를 보면서 영국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액션영화 중에는 '킹스맨'을 꼽을 수 있다. 런던의 현재를 볼 수 있다. 드라마 장르의 '네이든'은 케임브리지의 모습을 담고 있다.
로맨스영화 '노팅힐', '이프 온리', '어바웃 타임', '미 비포 유', '나우 이즈 굿'도 영국을 배경으로 한다. '노팅 힐'은 런던 노팅 힐과 포토벨로 마켓을 그리고 있다. '이프 온리'는 런던 곳곳을 보여준다. '어바웃 타임'은 영국 남부 콘월 지역의 낭만을 담고 있다. '미 비포 유'는 웨일즈 지역에서 촬영됐다. '나우 이즈 굿'은 브라이턴에서 촬영됐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 남녀가 사랑을 나누는 장소인 백악절벽이 아름답게 그려진다.
시대극으로도 영국을 엿볼 수 있다. '오만과 편견'은 18세기 영국 상류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며, '골든 에이지'는 엘리자베스1세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가렛 대처의 삶을 담은 '철의 여인'도 영국 사회의 과거를 간접적으로 배우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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