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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증상인가? 자가진단하기 (+테스트)

건강&다이어트

by 김지연@ 2020. 8. 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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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즉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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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장애는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이다. 이것은 한 개인의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준다.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며 개인적인 약함의 표현이거나 의지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상당수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안타까운 질환이기도 하다. 그러나 전문가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이전의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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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증상에는 종류가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감각적 증상은 무흥미, 무쾌락, 불면증 또는 기면증, 감정의 격앙 또는 위축, 죄의식 또는 자신의 존재가치가 없다고 느낌, 우유부단함, 자살 유혹 등을 느끼게 된다. 신체적 증상은 쉽게 피로감 느낌, 기운이 없음 등이 나타난다. 인지적 증상은 기억력 감퇴, 사고력 감퇴, 집중력 감퇴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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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테스트 (자가진단)

극히 드물었다 (1일 이하)  가끔 그랬다 (1~2일) 자주 그랬다 (3~4일) 대부분 그랬다 (5~7일)이다.  점수 계산은 1) 0점 2) 1점 3) 2점, 4) 3점이며, 4, 12, 16번은 1) 3점 2) 2점 3) 1점 4) 0점으로 계산한다.

1.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일들이 귀찮았다. 
2. 입맛도 없었고, 먹고 싶지도 않았다 .
3. 가족이나 친구가 도와줘도 우울한 기분이 나아지지 않았다.
4. 나도 다른 사람들만큼 능력 있다고 느꼈다.
5. 어떤 이리을 하든 집중하기 힘들었다.
6. 우울했다.
7. 하는 일마다 힘들다고 느껴졌다.
8. 앞일이 암담하게 느껴졌다.
9. 내 인생은 실패작이라고 느꼈다.
10. 두려웠다.
11. 잠을 설쳤다, 잠이 안 왔다.
12. 비교적 잘 지냈다.
13. 평소보다 말을 적게 했다, 말수가 줄었다.
14. 세상에 홀로 있는 것처럼 외로웠다.
15. 사람들이 나를 차갑게 대하는 것 같았다.
16. 큰 불만없이 생활했다.
17. 갑자기 울음이 나왔다.
18. 슬펐다.
19.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았다.
20. 도무지 뭘 시작할 기운이 안 났다.

점수 합산 결과는 ▲0~20점 -> 정상적인 우울감  21~40점 -> 주의가 필요한 우울감  41~60점 -> 심각한 우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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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방법

울증 치료에는 약물 치료와 더불어 정신 치료적 접근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약물 치료에 있어서는 항우울제 개발에 뚜렷한 진전이 있어 과거에 주로 사용하던 약물에 비해 부작용은 적다. 이에 충분한 효과를 보이는 약물들이 개발되며 지속적인 개선과 진보가 이루어지고 있다.

항우울제는 일반적으로 효능이 수일에서 수주에 걸쳐 나타나므로 최소 4~6주 정도는 복용해야 약물의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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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 따라서는 약물 용량을 늘리거나 약물 교체 등으로 인하여 호전 시까지의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정신과 전문의와의 치료적 신뢰 관계 하에서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좋아진 후 약물 유지 요법이 재발 방지를 위해 최소 6개월 이상의 유지요법을 권장한다.

심리 치료에는 인지체계 교정을 위한 '인지치료', 대인관계 기술을 위한 '대인치료',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나 갈등을 분석하는 '정신역동치료' 등이 있다. 그 외에 '집단치료', '가족치료' 등이 있다.


글 김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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