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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향수 뿌리지마~" OO에서 이것만큼은 지키자!

여행&취미

by 라이프톡 2020. 9. 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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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여행 시에는 별 것 아닌 행동이라도 에티켓에 크게 어긋날 수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좋은 여행자 겸 승객이 되는 요령을 알아보자.

출처 채널A

타인의 공간 존중

출처 채널A

비행 시에 제일 흔하게 겪는 불편은 옆 사람이 너무 넓은 공간을 차지하려고 드는 것이다. 옆 사람이 구석구석에 가방 등을 빼곡하게 채워서 움직이기도 힘들게 만든다고 생각해 보자.

스프루스는 타인의 공간을 존중하는 법에 대한 조언을 공유한다. 예를 들어서 양쪽 팔걸이를 모두 차지하거나 의자 등받이를 뒤로 너무 많이 제치지 않으며, 다리를 너무 벌려서 옆 사람에게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위쪽 보관함이나 의자 아래에 수납 가능한 크기의 가방을 사용한다.

좌석 교체 가능성 염두에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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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할 때면 가족과 함께 앉기 위해서 자리를 바꿔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한다.  이럴 때 되도록이면 고집을 피우지 말고 기꺼이 호의를 베풀자. 특히 혼자 여행하는 중이라 옆 자리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면 더더욱 그렇다. 리더스다이제스트는 가족이 함께 앉을 수 있도록 자리를 바꿔 주는 것은 낯선 사람이 베풀 수 있는 친절한 행동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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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좌석 등급이 낮아지는 등 불공평한 상황이라면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조용히 사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자.

화장실은 빠르고 깨끗하게 사용하기

출처 픽사베이

비행기 안의 모든 장소, 특히 화장실은 모든 승객이 함께 사용하는 곳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리흘랫인스피레이션(Rehlat Inspiration)은 화장실 용무를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해서 모두가 문제 없이 공용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언제나 머물고 나온 자리를 깨끗하게 정돈해야 한다.

과하게 수다 떨지 않기

본인이 여행 중에 담소를 즐기는 유형이라 하더라도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옆에 앉은 사람이 어떤 성격과 상황인가에 따라 수다를 떠는 것을 자제해야 할 수도 있다.

이때 먼저 자신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며 상대방의 태도를 관찰해 보자. 단답형으로 답하고 헤드폰을 착용할 경우 조용한 비행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낫다.

향이 강한 향수나 음식물 피하기

비행기 같은 좁은 공간에서는 냄새와 소리, 촉각 등의 감각이 강화되므로 민감한 사람은 상당히 힘들어하기도 한다. 향기로 인한 알레르기 등의 문제를 피하기 위하여 비행 중에는 향수를 뿌리지 않는 것이 좋다.
마찬가지로 비행기에 발효 식품이나 참치 샌드위치 등의 향이 강한 음식을 가지고 탈 경우 주변 사람에게 불쾌한 냄새를 풍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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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비행 시에는 타인의 상태와 공간을 인식하며 무례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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