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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률 높은 '헤르페스' 이 증상 나타나면 의심해야...특히 산모 주의(+성병)

건강&다이어트

by 김지연@ 2020. 9. 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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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 중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헤르페스 1형과 2형으로 나누진다. 이러한 두 종류의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모두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픽사베이

 

1형 단순포진 바이러스

피부에 빨간색의 물집이 생긴다. 감염 초기에는 구내염과 인후두염이 가장 흔하고, 이후에 재발할 때는 입, 입 주위, 입술, 구강 내 점막, 입 천장 등에서 단순포진이 발생한다.
  
사람은 대부분 어렸을 때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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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키스를 하거나 식기를 같이 쓰거나 수건을 같이 쓰는 일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 병변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짧은 시간 동안 나타다며, 대부분의 사람은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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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

일종의 성병으로 생식기 주위의 물집, 발열, 근육의 통증, 피로감, 무력감, 목에 위치한 임파선이 비대해지는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뇌염이나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헤르페스는 대부분의 피부에 물집과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주로 입, 코 주위 또는 엉덩이, 성기 부위에 발생한다. 재발률이 높으며, 감염 부위는 통증이 있다. 또,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다. 만성적인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신생아에게는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매우 심각하고 치명적일 수도 있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나타나는 증상과 관찰을 통해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바이러스를 배양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헤르페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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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아시클로비어, 발아시크롤비어 등의 바이러스 치료용 약물을 사용해 치료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 사용 여부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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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개인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단순 헤르페스 2형은 성관계를 통한 감염이 일반적이므로 위생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단순 헤르페스 2형에 감염된 상태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으므로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은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습관과 가벼운 운동의 생활화,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등으로 평소 면역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특히 산모의 경우 헤르페르 주의해야..


헤르페스는 흔한 감염증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대체로 감염된 첫 1~2년 동안 겉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그 이후로는 대부분 표면적으로 증상이 드러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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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임신 중 산모가 헤르페스에 감염된 경우 분만 시 산로를 통해 헤르페스가 신생아에게 전염될 수 있다. 이에 뇌수막염, 간질 등 치명적인 악영향을 일으킬 수 있어 제왕절개술로 분만을 하는 등 산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글 김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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