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D-93, 조두순이 직접 밝힌 출소 후 계획

교육 이슈

by 라이프톡 2020. 9. 11. 16:09

본문

초등학생 납치·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오는 12월 만기 출소하는 조두순(68)이 “죄를 뉘우치고 있다”며 “출소한 뒤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그것이알고싶다

특히 조두순은 사회로 북귀 후 자신의 집이 있었던 안산시로 돌아갈 계획이다. 

사회 복귀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조두순이 출소를 앞두고 심경 및 향후 행선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조두순은 포항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조두순은 “사회에서 내 범행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비난을 달게 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측에 사죄한다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조두순이 출소한 뒤의 재범을 막기 위해 지난해 개발한 성폭력 재범 고위험군에 대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특별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그것이알고싶다

이에 조두순은 총 150시간, 주 3회 이상 6개월 동안 개인치료를 받고 있으며 특히 소아성애 관련 치료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청와대 청원이 제기되는 등 조두순의 출소에 대한 반대여론이 적지 않지만, 만기 출소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조두순은 오는 12월13일 출소 예정으로, 출소 후 7년간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5년간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신상정보가 공개된다.

출처 픽사베이

한편 '조두순 사건'은 2008년 12월11일 경기도 안산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교 1학년 나영이(가명)를 조두순이 인근 교회 화장실로 납치한 뒤 성폭행한 사건이다. 이 과정에서 나영이의 신체가 훼손되고 성기와 항문 등 생식기의 80%가 파열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조두순은 심한 부상을 입은 나영이를 방치한 채 도주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