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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녀' 지주연 눈물 고백에 손잡아준 현우

방송&연예

by 라이프톡 2020. 9. 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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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우가 지주연의 이혼에 솔직한 고백을 전했습니다.

출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16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서는 지주연과 현우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출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이날 지주연은 자신의 집을 찾아 어머니, 할머니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눈 현우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사근사근하고 친화력을 드러내는게 친화력 갑인 거 같다”고 놀라워했죠. 하지만 현우는 “사실 속으로 엄청 떨었다. 등에서 땀이 뚝뚝 떨어졌다”고 속내를 고백했습니다. 지주연은 “아니다. 나보다 더 손주 같았다. 속으로 질투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출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현우는 “이렇게 밝은 거 보니 사랑을 많이 받은 거 같다”라며 “아까 어머니께서 편지를 주셨다”고 갑작스럽게 봉투를 꺼내 들었습니다.

현우는 지주연 어머니가 적은 편지를 읽기 시작했는데요. 편지 속에는 “우리 주연이 참 착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다. 주연이가 큰 아픔을 겪었었다. 결혼과 이혼이 주연이에겐 큰 전환점이 된 것 같다. 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버거웠을까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먹먹하다. 아픔 뒤에 성숙한다고 지금 얼마나 단단해지고 멋있는 나의 딸이 됐는지 모른다. 현우 너니까 믿고 맡긴다”는 글이 담겨 있어 지주연이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출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지주연은 “나와 가족 모두에게 아팠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게 부담스러웠다. 그 분에게 혹시 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됐다”고 털어놨죠. 현우는 지주연의 이혼에 대해 “나는 어제의 기분 때문에 오늘을 망칠 수는 없지 않나.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다. 우리 잘 지내자”라며 지주연의 손을 잡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출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한편 한편 1983년생인 지주연은 올해 한국 나이로 38세이며, 연예계 원조 ‘엄친딸’(엄마 친구 딸)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주연은 명문 사립인 서울 숭의초 출신이며, 전교 2등으로 졸업했는데요. 이후 강남 8학군의 명문으로 꼽히는 진선여고에서 전교 1등에 오른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능지수(IQ) 156의 뛰어난 두뇌를 인정받아 2015년 10월 멘사에 가입했습니다. 이후 지주연은 2018년 2월 세살 연상의 건설업계 종사자와 결혼했으나 그해 이혼한 아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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