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임신 후 남편 김형우와 초음파를 보러 갔다.
15일 재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녀는 임신 5개월 차라고 밝혔다.
박은영 전 아나운서는 태아의 모습을 초음파로 보다가 조심스럽게 "혹시 이거…"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박은영은 "너무 잘 보이게 다리를 벌려서 보여주더라"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박은영 아기는 뱃속에서 꿈틀거리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박은영과 남편 김형우는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아기의 활발한 모습에 김형우는 "나 닮아서 가만히 못 있나 봐"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박은영 아기는 척추가 선명히 보일 정도로 많이 자라 있었다. 박은영은 "너무 신기하다"며 아기의 모습에 감탄했다. 김형우도 "사람이다"라며 완전한 모습의 아기에 신기해했다.
검사가 끝나고 박은영과 김형우는 다시 진료실에서 사진을 확인했다. 박은영 아기의 몸무게는 165g이었으며 크기는 16주 4일로 주수에 맞게 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 크기고 16주 3일로 큰 편이 아니며 배 둘레는 17주로 나타났다. 박은영은 과식이 원인이냐고 물었고 전문의는 "입덧 끝나고 식욕이 폭발한다. 하루 300kcal 정도만 더 먹으면 된다. 과식하면 임신성 당뇨 및 고혈압 위험이 있다. 체중 증가는 11kg 정도로 권장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은영 남편 김형우 직업은 사업가로 트래블윌렛 서비스 운영사인 모바일퉁 대표다. 김형우 대표는 삼성자산운용 등에서 8년 이상 외환 운용 경험을 쌓고 트래블윌렛 서비스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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