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핸드볼선수 최현호가 아내와 스킨십을 기피하는 솔직한 고백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최현호, 홍레나 부부가 출연해 스킨십에 대한 서로의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홍레나는 남편이 스킨십을 하지 않는 것에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최현호는 “분만실에서 아내의 출산 과정을 지켜보면, 출산 전에는 여자다. 과정을 지켜보고 경험하면 너무 신성한 몸이 된다. 확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로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신비하고 아름다운 장면이면서도 한 편으로는 여자에서 엄마가 되는 과정을 남자가 느껴야 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홍레나는 “출산 과정을 보고 여자가 아닌 껍데기로 느껴진다는 거냐”고 발끈했고, 최현호는 “그건 너무 극단적인 거다. 남편분들이 분만실에 안 들어가셨으면 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홍레나는 “출산 과정을 보고 성 욕구가 더 떨어졌다는 거냐”고 재차 물었다. 최현호는 “많은 이유 중 하나인 거다”고 답했다. 홍레나는 “그럼 나는 할 말이 없다. 되돌릴 수도 없지 않나”라며 “자존심이 상하고 서럽다”고 눈물 흘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홍레나는 올해 나이 39세이며 남편이자 배우 겸 스포츠해설가 최현호는 올해 나이 45세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6살이 난다.
최현호의 부인 홍레나는 홍콩에서 태어났으며 대학교 2학년 때 한국으로 와 이후 아리랑 국제방송 리포터로 활동했다.
또한 최현호는 홍레나와의 만남에 대해 한 프로그램에서 "SNS를 통해 홍레나를 만났다. 내가 먼저 홍레나에게 말을 걸었는데 곧바로 피드백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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