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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리모델링 하려면? '이것'만 기억하자(+예산)

라이프&생활

by 김지연@ 2020. 9. 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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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지하실을 리모델링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모든 집에 지하실이 있는 것은 아니며, 보통 지하실은 원치 않는 물건을 놓는 데 사용되는 공간이다. 따라서, 대부분 사람은 지하실을 잊어버리거나, 오래된 물건을 보관하는 거대한 상자로 취급하고 있다.

지하실을 리모델링할까 생각해 봤을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리모델링을 해본 적은 없을 것이다. 집의 다른 공간보다 우선순위가 낮거나, 비용이 너무 많이 들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다면,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리모델링 전 해야 할 것

우선 몇 가지를 확인해야 한다.


첫째, 지하실은 집 아래에 위치하기 때문에 습기가 생기기 쉬우므로, 우선 습기를 확인해야 한다. 플라스틱 시트를 2주간 바닥과 벽에 붙여놓고, 물방울이 생기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플라스틱 아래 물기가 생긴다면, 기초 공사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면, 만약 플라스틱 위에 물이 생긴다면, 우선 지하실의 습기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책임감 있는 집 주인이 되려면, 집안의 난방 및 전반적인 환기 시스템 그리고 지하실에서 일산화탄소 농도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당신의 지하실에 개방 난방 파이프와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를 덮어서 분리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런 일에 익숙하지 않다면 반드시 전문가를 불러야 한다.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는, 전문 업체를 고용할 생각이라면, 배관 및 전기 시스템을 다시 설치해,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리모델링 예산


최대한 저렴한 비용으로 리모델링을 하고자 한다면 특정 목표를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새로운 지하실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부터 파악하고, 어떤 것을 뺄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좀 더 저렴한 재료를 위해 충분한 연구도 해야 한다. 

하지만, 절대 안전과 비용을 타협해서는 안 된다. 한 전문 매체에 따르면, 벽을 분리할 때는 저렴한 재료를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바닥에 사용하는 재료는 습기 때문에 손상을 입어서는 안 된다. 

지금 당장 비용을 아끼기 위한 근시안적인 태도는 나중에 더 많은 수리 비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지하실 벽은 시멘트, 벽돌 등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지하실을 더 세련되게 만들고 싶다면 벽에 프레이밍 작업을 해도 좋다. 

시간이 없다면 전문 업체와 계약을 해도 좋고, 시간이 충분하다면 스스로 해볼 수도 있다.
다만, 과정을 충분히 연구해야 한다. 프레이밍을 더하기 위해서는 벽에 단열 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하실 리모델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바닥이다.


한 전문 매체에 따르면 제대로 된 바닥재를 고르기 위해 아이들이나 반려견이 지하실에서 자주 뛰어노는지 확인해야 한다. 바닥재는 각기 다른 내구성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하실에 카펫을 설치하고자 한다면 반려견이 지하실에 자주 내려가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루와 바닥재의 호환성 또한 중요하다. 일부 마루는 습기가 더 빨리 생기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특정 바닥재가 필요할 것이다. 


마루에 물이 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디자인을 고르기 전에 당신의 지하실 조건에 딱 맞는 바닥재를 고르도록 해야 한다.

예산을 짤 때, 예기치 않은 비용 또한 포함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설치와 유지 보수 비용뿐만 아니라, 리모델링 과정 중 몇 가지 업그레이드를 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집을 리모델링할 때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고,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서는 이 모든 것들을 예측해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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