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몽모랑시 타트체리가 인기이다. 타트체리는 일명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장미과에 속하는 벚나무 속 식물의 열매로, 미국 미시간주가 세계 최대 타트체리 생산지이다.
단맛이 나는 스위트 체리와 달리 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 타트체리는 몽모랑시가 다른 품종의 타트체리보다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몽모랑시 타트체리는 안토시아닌, 비타민A, 티아민, 리보플라민 등 7종의 생리활성물질, 12종의 비타민, 7종의 미네랄 성분들이 존재한다.
몽모랑시 타트체리 효능
몽모랑시 타트체리에는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그 양이 스위트체리의 20배에 달한다. 베타카로틴은 활성 산소로 인해 세포가 노화되고 변이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외부 병원체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염증 같은 인체 내부의 문제도 개선한다. 이처럼 각종 유해물질을 무력화시키는 베타카로틴은 노화 방지와 염증 억제 더 나아가 면역력 증진에까지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타트체리에는 캠페롤 성분도 풍부한데, 이 성분 역시 항염 작용이 뛰어나 염증 억제 및 만성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기능 개선 및 변비 예방의 효과가 있으며, 체지방 감소 및 기력 회복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불면증에 좋은 타트체리
특히 몽모랑시 타트체리는 6배 넘는 멜라토닌이 함유돼 있다. 섭취 시 원활한 수면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생체리듬 조절 등에 효과적이다. 타트체리의 멜라토닌 함량은 마늘의 약 50배, 브로콜리의 약 30배에 달한다.
몸에 좋은 타트체리 부작용은 없을까?
안전하다고 알려진 타트레치는 소르비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과다복용 시 속쓰림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타트체리에 함유되어 있는 퀘르세틴은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하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몽모라시 타트체리 올바르게 먹는 방법
모든 타트체리에만 효능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미국산 몽모랑시 품종의 타트체리만 해당되기 때문에 품종을 꼼꼼히 따져 섭취해야 한다. 타트체리의 특성상 쉽게 상할 수 있어 주산지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생과로 섭취하는 것보다는 영양성분이 그대로 녹아있는 건조형태 또는 주스로 먹는 것이 좋다.
글 김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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