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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예방에 도움되는 '여성청결제' 사용방법은?

건강&다이어트

by 김지연@ 2020. 9.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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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여성질환인 질염과 방광염은 감기와 같다. 먼저, 질염은 감기처럼 흔하게 걸리지만,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을 못하면 만성 질염으로 변형될 수 있다. 방광염의 경우 여성이 요도가 짧기도 하고, 항문, 질, 요도 쪽과 가까운 위치여서 쉽게 걸리게 된다. 


갑작스럽게 소변을 참지 못하면 방광염이 발생되는 초기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여성의 경우 쉽게 걸리게 되는 질염, 방광염 등 생식기 관련 질병 예방법으로 대표적으로 여성청결제를 꼽을 수 있다. 이에 질염, 방광염, 여성청결제에 대해 소개한다.
 

질염 원인 및 증상

질염 원인은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이 대표적이다. 그 중 세균성 질염을 겪는 환자가 많다. 일반적으로 세균이 원인이 되는 것이 질염이다.

원인도 다양한 질염은 증상도 다양하다. 우선 칸디다 질염은 치즈와 비슷한 흰색 덩어리가 발생되고 생식기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외음부 쪽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성교통 또는 배뇨통을 호소하게 된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증상은 거품이 발생되고, 분비물과 악취가 동반된다. 

또한 외음부가 가렵거나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경우 증상이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세균성 질염 증상은 누런 분비물이 생기게 된다. 생식기에서 냄새가 나기도 한다. 단, 세균성 질염 증상은 미미할 수도 있다.

 방광염의 원인 및 증상

방광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눠진다. 급성방광염 원인으로는 대부분 세균감염으로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된다. 반면 만성방광염의 경우 세균이 방광 안에 자리를 잡아 지속적으로 질환을 일으킨다. 

급성방광염은 요도에 대장균과 비슷한 세균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만성 방광염이라면 급성방광염과 비교했을 때 요도와 방광에 질병이 있을 경우 방광 안에 세균이 자리를 잡게 되면서 나타난다.

방광염 증상의 경우 소변이 잦다. 만약 소변을 잘 참지 못한다면 방광염의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소변을 보면서 아랫배 통증이 있거나 잔뇨감이 있다면 방광염을 의심해야 한다. 이밖에도 혈뇨도 나타나게 된다.

여성청결제란?

여성청결제는 여성 외음부에 사용되는 클렌저이다. 여성청졀제의 경우 질 내 유해세균 또는 냄새를 납아주고, 적정 산도(PH) 유지 역할을 한다.

하지만 여성청결제도 너무 자주 쓰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약산성환경에서 잘 유지되던 질 내부의 정상 균들이 소실될 수 있습니다. 여성청결제 사용 자체가 건강에 문제 되는 건 아니지만 너무 자주 사용해 정상 균들이 소실되면 유해균이 침입해 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2~3회 정도만 사용해야 합니다. 

여성청결제 사용법

여성청결제 사용 전에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적정량을 외음부와 질 입구 등 생식기 바깥에만 마사지하듯 발라준다. 질 안쪽 깊숙한 곳까지 손이 가지 않게 주의하고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헹군다. 물기는 부드러운 타월로 두드리듯이 닦는다.

여성청결제를 구매할 때는 약산성(PH4.5~5.5) 제품을 선택하고 피부 자극성분을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피해야할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소듐라우레스 설페이트, 트리클로산, 페녹시에탄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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