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엄마를 생각하며 눈물 흘렸습니다.
15일 재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배슬기, 심리섭 부부의 신혼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심리섭은 아내 몰래 친구 부부와 프러포즈를 준비했습니다. 바닥에 꽃잎을 깐 심리섭은 지인 동영상에 등신대까지 준비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이를 발견한 배슬기는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요. 꽃길을 걸어온 배슬기는 심리섭의 준비한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배슬기 대학 동기를 비롯해 시어머니, 어머니가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시어머니는 “너를 만나서 정말 행복하고 꿈만 같다. 널 처음 만났을 때 천사 같은 모습은 죽을 때까지 가슴에 남을 것 같다. 리섭이가 미울 때도 있을 거다. 그럴 때마다 나한테 연락하고 전화해라”고 말해 지켜보던 배슬기를 눈물 짓게 했습니다.
이어 어머니가 등장했다. 어머니는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34년 동안 우리 딸 마음껏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살게 해줘서 감사해. 믿음직한 리섭이를 사위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얼마 전에 ‘엄마 생각하면 못 죽겠다’고 말했잖아. 엄마는 그 말 듣고 심장이 굳어버리는 것 같았다. 가슴 속에 고통스러운 날이 있었다니 머릿속이 하얘졌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배슬기는 “활동하면서 힘든 일이 있을 때 일 얘기를 잘 안 한다. 힘들 때 안 좋은 생각을 당연히 하게 된다. 그럴 때 혼자 있을 엄마가 걱정돼서 엄마를 의지하고 가는 게 있다. 엄마도 저를 혼자 키우셨기 때문에 엄마가 너무 힘들 때 제 생각하면서 의지한다. 그것 때문에 결혼 생각을 안 했지만 섭이가 저보다 엄마한테 자주 연락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배슬기 남편 심리섭 직업은 온라인콘텐츠창작자로 현재 29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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