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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위켄드, 8년 만의 내한 공연 이틀간 10만8천석 매진…슈퍼콘서트 사상 세 번째 10만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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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켄드, 8년 만의 내한 공연 이틀간 10만8천석 매진…슈퍼콘서트 사상 세 번째 10만 규모

캐나다 출신 팝스타 위켄드가 10월 7~8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8'을 열었다. 2018년 첫 내한 이후 8년 만의 한국 공연으로, 이틀간 10만8천석이 모두 팔렸다. 10만 명 규모 슈퍼콘서트는 2017년 콜드플레이, 2023년 브루노 마스에 이어 세 번째다.

캐나다 출신 팝스타 위켄드(The Weeknd)가 10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8'을 열었다. 2018년 첫 내한 이후 8년 만의 한국 무대로, 이틀 공연에 준비된 10만8천석이 모두 팔렸다. 첫날인 7일에만 약 5만4천 명이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연은 위켄드의 스타디움 월드투어 '애프터 아워스 틸 던(After Hours Til Dawn)'의 아시아 일정 중 하나다. 일본 힙합 듀오 크리피 너츠(Creepy Nuts)가 오프닝 무대를 맡았다.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가수 위켄드
위켄드가 지난 7월 10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애프터 아워스 틸 던' 투어 공연에서 노래하고 있다. 이번 한국 공연 현장이 아닌 자료사진. 사진: Picikepocok22 / 위키미디어 공용(CC0 1.0)

두 시간 동안 40곡 가까이…'블라인딩 라이츠'에 떼창

한국일보·텐아시아 등의 현장 보도에 따르면 위켄드는 약 2시간 동안 40곡 안팎을 불렀다. 곡 길이를 원곡보다 줄여 히트곡을 촘촘히 배치한 구성이었다. '스타보이', '캔트 필 마이 페이스', '다이 포 유', '아웃 오브 타임', '블라인딩 라이츠' 등이 이어졌고, 특히 '블라인딩 라이츠'에서 좌석 관객까지 일어나 따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라운드 중앙까지 십자형으로 뻗은 돌출 무대에는 높이 12m의 은빛 로봇 조각상이 세워졌다. 불기둥과 레이저, 폭죽이 음악에 맞춰 터졌고, 위켄드는 공연 중 객석 쪽으로 내려가 팬들의 손을 잡거나 마이크를 건네기도 했다.

위켄드는 무대에서 "한국과 저는 특별한 관계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텐아시아는 전했다. 그는 첫 스타디움 공연이 한국이었다고 언급했고, 공연 막바지에는 "다시 한국에 오는 데 8년이나 걸린 건 내 잘못"이라며 오랜 공백을 언급한 것으로 보도됐다.

예매 35분 만에 매진, 동시접속 130만 명

티켓 판매 열기는 일찌감치 확인됐다. 토요경제와 녹색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5월 20일 낮 12시 열린 현대카드 회원 선예매는 40분 만에, 다음 날인 21일 일반 예매는 35분 만에 매진됐다. 일반 예매 때 최대 동시접속자는 13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위켄드 내한 공연 개요 (자료: 현대카드 발표 인용 보도, 2026년 5~10월 기준)
구분내용
공연 일시2026년 10월 7~8일
장소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판매 좌석이틀간 10만8천석(전석 매진)
첫날 관객약 5만4천 명
회원 선예매 매진5월 20일, 40분
일반 예매 매진5월 21일, 35분
일반 예매 최대 동시접속130만 명

콜드플레이·브루노 마스 이어 세 번째 '10만 규모'

10만 명 규모로 치러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2017년 콜드플레이, 2023년 브루노 마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슈퍼콘서트는 브루노 마스 공연 이후 3년 만에 재개됐으며, 녹색경제신문과 재경일보는 이번 공연까지 누적 관객이 약 73만5천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10만 명 규모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자료: 현대카드 발표 인용 보도)
연도아티스트
2017년콜드플레이
2023년브루노 마스
2026년위켄드

위켄드의 첫 내한은 2018년 12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연으로, 당시 관객은 2만여 명 규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이틀 동안 그 몇 배에 이르는 관객을 모은 셈이다.

누적 관객 750만 명 넘긴 투어의 마지막 구간

현대카드가 밝힌 바에 따르면 '애프터 아워스 틸 던' 투어는 전 세계 153회 공연에서 750만 장 넘는 티켓을 판매했다. SBS Biz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일정은 수요가 몰리면서 당초 11회에서 17회로 늘었고, 이 아시아 구간이 투어의 마지막 일정이다.

위켄드는 9월 도쿄 공연으로 아시아 일정을 시작했으며, 한국 공연 이후 방콕·홍콩·쿠알라룸푸르 등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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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
임도현
하비이슈 · 문화·라이프 담당

하비이슈에서 문화·라이프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사회·이슈, 건강·과학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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