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조직이든 ‘또라이’ 한 명은 꼭 있다. 직장인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다. 일은 목표를 세워서 해나가다 보면 결국 끝이 보이지만 진상 같은 사람은 그렇지 않다. 더 힘들 수밖에 없다. 오죽하면 퇴사하는 가장 큰 이유로 함께 일하는 사람을 꼽았을까? 직장에서 골치 아픈 사람을 상대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이에 전문가들이 나섰다. 100% 보장할 순 없으나 시도해볼 가치는 충분하다.
현 상황을 따져본다
까다로운 동료와 소통하는 것은 특히 짜증스러운 일이다. 본인이 까다로운 사람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이럴 경우 우선 현 상황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블로그 조슬에 따르면 현 상황이 본인에게 국한된 일인지, 까다롭게 구는 장본인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인지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동료가 까다롭게 나오는 이유를 파악하고 나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으며, 동료와 직접 이야기하기보다 관리자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사안인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직장 내 모든 구성원을 존중한다
까다로운 동료를 상대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그들을 존중하는 것이다. 직장 내에 도저히 함께 어울리기 힘든 사람이 있더라도 변함없이 모두를 존중하는 태도를 고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거를 제시한다
해외 전문 매체 라이프핵은 전혀 들은 바가 없거나 이해할 수 없는 사안에 대해서는 누구나 까탈스럽게 구는 경향이 있으니 정확한 근거나 전례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근거를 설명해서 본인이 존중받는다는 기분을 느끼도록 하면 별 일 없이 문제가 해결되기도 한다.
관점을 바꾼다
까다로운 사람을 대할 때는 본인의 관점을 바꿔서 당사자와 같은 방식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타인의 입장에 공감하면서 원하는 바를 짚어보면 적절한 대처법을 찾을 수 있다.
타인을 신뢰하고 스스로 신뢰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신뢰는 의사소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만드는 중요한 토대이므로 모두가 긍정적이고 건강한 관계를 조성하며 동기 부여를 자극할 수 있다.
직장 내에 신뢰 관계가 싹틀 경우 의사 소통이 훨씬 용이하고 편안하게 이루어지며, 그로 인해 성취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감사를 표시한다
까다로운 동료에게 감사 인사를 해 보자.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 의외로 효과적이다. 상대방이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지 표현하면서 지금까지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면 인정받는 기분이 들게 만들어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
대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다
인정하자. 대립은 결코 편한 일이 아니지만 특히 직장에서 본인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할 경우 절대 피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까다로운 동료와 갈등을 빚을 때는 가능하면 대립을 피해야 하기 마련이니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는 한편 타인의 의견을 들을 때에도 언제나 차분하고 평온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문제를 제기한다
만일 동료가 악의적이거나 적대적으로 행동하며 이러한 태도가 쭉 지속될 경우 인사 관리부나 신뢰할 수 있는 상급자에게 보고하는 것이 좋다. 날마다 같은 문제를 참고 겪는 것은 절대 본인에게 좋은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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