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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이 반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핫플레이스.zip

여행&취미

by 라이프톡 2020. 12. 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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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는 러시아, 체코와 더불어 물가가 비교적 저렴해 유럽 여행자가 선호하는 국가입니다. 적은 경비로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이점 외에도 놀라운 매력이 많습니다. 헝가리에서 가 볼 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1. 세체니 온천

헝가리는 유럽에 속하지만 뿌리는 동양에서 시작하므로 비유럽적인 문화가 발달했는데 그중 하나가 온천욕입니다. 부다페스트에는 겔레르트 온천, 뤼더스 온천, 키랄리 온천 등 온천이 많은데요. 그중 세체니 온천은 외국인도 많이 찾는 온천으로 꼽힙니다. 옷을 다 벗고 탕에 들어가는 우리나라와 달리 수영복을 착용하고 입장해야 하므로 세체니 온천에 갈 계획이라면 미리 용품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2. 마챠시 성당

부다페스트의 대표 성장으로 불리는 마챠시 성당도 가 볼 만한 곳입니다. 13세기에 건립된 이 성당은 왕의 대관식이나 종교 사원으로 활용돼 왔습니다. 헝가리의 진수를 느끼고 싶다면 마챠시 성당에 가봅시다. 

3. 부다 왕궁

마챠시 성당 인근에는 부다 왕궁이 있습니다. 부다 왕궁은 헝가리 역사가 살아 있는 곳으로 박물관과 미술관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역사박물관, 헝가리노동운동박물관, 국립미술관이 부속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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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부의 요새

시적인 이름의 이곳은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의 요새로, 마챠시 성당과 부다 왕궁에서 가깝습니다. 도나우 강변을 따라 공격하는 적군을 그 주변에 몰려 살던 어부들이 무찌르면서 어부의 요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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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웅 광장

앞서 소개한 어부의 요새, 마챠시 성당, 부다 왕궁 모두 도나우강 북쪽에 몰려 있습니다. 그러나 영웅 광장은 주요 관광지임에도 남부에 다소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영웅 광장은 이름처럼 위풍당당한 멋이 있는 광장으로, 중앙에는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해 세운 천년 기념비가 있습니다. 광장 자체도 멋있지만 주변에 가 볼 만한 곳이 더러 있어서 여행자가 찾는 편입니다. 근대미술관, 서양사박물관이 각각 영웅 광장 양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이다 후냐드 성도 근처에 있으며 앞서 언급한 세체니 온천도 이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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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부다페스트 중앙시장

다른 유럽국가처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도 가 볼 만한 시장이 있습니다. 부다페스트 중앙시장은 그중 하나로, 규모가 크고 깔끔한 편입니다. 이 마켓은 고풍스러운 건물 안에 2층으로 차려져 있다. 시장 1층은 육류, 채소류, 과일류, 해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를 판매한다. 2층은 기념푼 전문점과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된다. 초콜릿과 술, 수제 잼, 공예품 등도 판매된다. 부다페스트의 생동감을 느끼고 싶다면 중앙시장을 방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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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중앙시장을 둘러본 후에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도 좋다. 우선 이 시장은 도나우강 근처에 위치해 있다. 강변 산책이 가능한 것이다. 이 시장 동쪽으로 멀지 않은 곳에 국립박물관과 응용미술관, 홀로코스트 기념 센터도 있다.

7. 바찌 거리

바찌 거리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쇼핑하기 좋은 거리인데요. 민속 공예품 같은 이색적인 물건부터 의류, 액세서리, 잡화 등 일반적인 물건까지 다채롭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별 상점뿐 아니라 고급 브랜드들이 입점한 대형 쇼핑몰도 있습니다. 근사한 레스토랑과 아기자기한 카페도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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