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무한도전' 오리지널 멤버의 재결합이 쉽지 않다고 직접 밝혔다.
유재석은 14일 오후 12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라이브 방송에서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14일 오전 중 ‘놀면 뭐하니’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커뮤니티에 예고돼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새해 첫 라이브 방송"이라고 입을 연 유재석은 "조금 전 메이크업을 받다가 제가 라이브 방송을 한다는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 여러분이 저보다 라이브 방송을 한다는 소식을 먼저 아셨을 것"이라면서 "라이브를 할 때마다 반복적인 호들갑으로 피로감을 드리지 않겠다. 이제 호들갑 떨지 않는다. 한두 번도 아니고 적응할 때가 됐다"며 갑작스러운 라이브 방송 진행에도 '국민MC'다운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축하 인사에 대해서도 화답했다. 유재석은 “진심으로 감사하다. 나를 키워주고 ‘놀면 뭐하니?’를 키워줘서 감사하다. 올해도 잘 부탁하겠다. 물론 우리가 잘 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우리도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점심식사 메뉴를 이야기하던 중 '무한상사'와 '무한도전'이 언급되자 유재석은 "지난 주 (조)병규씨가 '무한도전 키즈' 이야기도 했지만 '무한도전' 재밌게 보셨다는 분들이 많다. 2018년 3월 마무리했으니 '무한도전' 끝난 지가 3년이 됐다. 그리워하는 분들도 많고 보고싶어 하는 분들도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재석은 “사실 시즌2를 시작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여러가지 여건 상 멤버를 모으는 것도 쉽지 않다. 하고 싶어 하는 멤버들도 있지만, 여타 사정으로 부담스러워 하는 멤버들도 있다. ‘무한도전’의 초창기 멤버들과 함께 하는 것이 어렵다. 이 점을 양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이날 오후 6시 라이브 먹방을 예고하기도 했다. 네티즌에게 저녁 메뉴를 추천받던 중 유재석은 음식을 크게 가리지 않느다면서도 "마라탕은 당기지 않는다" "민트 초코는 선호하지 않는다"라며 까탈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이 까탈스러운 거 아니냐며 채팅을 치자 유재석은 "집에서 나경은에게 그런 소리 많이 듣는다. 제가 차려먹겠다고 얘기한다"며 웃었다.
갑상선에 부정맥까지 앓고있는 김지원 KBS아나운서 상태 (0) | 2021.01.15 |
---|---|
'우승후보' 홍지윤 이긴 후 악플받고 있는 윤태화 상황 (0) | 2021.01.15 |
"숨어서 뽕하고 있겠지" 효연 언급하며 글올린 '버닝썬 김상교' (0) | 2021.01.14 |
엉덩이 38인치'인데 40kg대라는 배다해 근황 (0) | 2021.01.13 |
'사생활 논란' 엑소 찬열과 달달한 사진 공개한 고준희 (0) | 2021.01.12 |
댓글 영역